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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골뱅이하고 맥주도 마셨지만 헤어지기에는 너무나 이른 시간이더군요...
아마도 7~8시 사이쯤이 된것 같네요..
"우리 어디든 가야하지 않겠냐?" 일행의 말에 다들 어딜갈까 고민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부산오뎅갈까?" ........ "콜~!!!"
부산오뎅집은 명동에서도 좀 거리가 있고 을지로에서도 있고 충무로에서도 있고.. -_-
참 어정쩡한 위치에 있습니다. 세종호텔쪽에서 가까운쪽인데 어디서 가도 항상 꽤 걸어서 도착하는곳입니다.
오뎅도 종류별로 꽤 많이 팔고 요즘같이 날씨 추운날 따뜻한 정종 마시기도 좋아서 생각나더군요.
예전에는 자주가던 집중 한곳이었는데 몇년만에 가보게 되었네요.
그럼 부산오뎅으로 가볼까요?
명동거리에서 빠져나와서 세종호텔쪽으로 갑니다.
명동에서 퇴계로2가 교차로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 여기는 어떻게 설명해도 복잡하더라구요 -_-
4호선 명동역 10번출구로 나와서 직진한뒤에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직진하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시 길설명은 해도 해도 .. ㅠ.ㅠ 복잡하다는거~!
왼쪽을 돌고 돌고 보면 보이는 부산오뎅집..
이길을 따라서 계속가면 남대문경찰서 나오고 명동성당쪽으로 갈수 있는길입니다.
부산오뎅
오래간만이라서 반갑네요~!
예전에는 2호점도 있었는데 지금은 문닫았다고 합니다. 이쪽만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메뉴판..
먹기전에 가격도 한번 봐줘야겠죠~!! 병맥주도 저렴한 편이고 정종도 4,000원이면 괜찮은 편이네요~!
오뎅바~!
국물 떠먹기도 좋고.. 둘러 앉아서 술마시다 보면 그냥 콸콸 들어간다는거~!
오뎅은 먹기전에 설명서 한번 봐주시고~!
그런데 비슷한 오뎅이 모양이 많아서 별로 도움이 많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궁금한건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는센스~!
문어오뎅, 당면오뎅, 스지(소힘줄)등이 보이네요..
아.. 먹고 싶은게 있으면 주인분들에게 말씀해주시면 넣어준답니다.
오뎅에는 겨자가 진리~!
스지..
예전에 이거 보고 질겁 했던 적이 있었죠.... 지금은 봐도 무덤덤한걸 봐서는..
전 어른이 되었군요.. ^^;;
자리잡으시면 일단 새송이 그리고 유부주머니를 넣어주십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자리잡으면 넣어주셨는데 이게 계산이 되는건가 안되는건가 아직도 모르겠네요.. --;;
정종을 주문하자 마자.. 바로 백화수복이 콸콸~
친구가 오뎅바에서 이렇게 정종 데우는걸 첨봤다고 하던데.. -_-
보통 오뎅바는 다 이렇게 데우잖아요~
제 친구는 어떤 오뎅바를 다닌걸까요~!
시작은 맛살 오뎅으로~!
유부주머니도 먹어주고..
맛있어서 추가를 해볼까 했는데.. 개당 2,000원으로 몇명이 먹으면 금새 만원이라.. 포기 ㅠ.ㅠ
그냥 오뎅만 쳐묵쳐묵할뿐~!
따끈하게 준비된 정종도 한잔 따라주구요~!
전 오래간만에 히레사케로 마셔줍니다.
라이터로 불을 붙여주신다음에 따라주시니 아주 후덜덜한 비주얼이 나오네요~!
아참.. 나중에는 그냥 정종만 주문하시면 계속 히레사케가 됩니다. ^^;
불타오르는 복어지느러미들..
두번째는 당면오뎅~!
매운것도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먹어보니 문어였다는.. ^^;;; ㅋㅋ
사케 주문했으니 이제 코박고 마셔주기만 하면 되는거겠죠~!
날씨가 워낙 추워서 몸 따땃해지라고 한잔 했네요~
버섯 추가~! 2,000원
양을 좀 과하게 많이주신듯한데.. 이전에는 이렇게 안주셨거든요 -_-;;
오래간만이라서 예전에 온걸 알수야 없으실테구 아마 사진찍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ㅋㅋ
요거이 .. 매운오뎅인줄 알고 먹었더니 문어~!
이외에도 비슷하게 생긴것들이 많았는데 새우도 있고 -_- 뭐 모양으로는 알수가 없더라구요.
길거나 동그랗거나 둘종류뿐 ^^:; ㅋㅋ
오뎅도 마구 마구 먹어주고~!
냄비에 잔뜩 끓여진 오뎅은 왠지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이런 맛이 다른 오뎅은 안주로 참 좋은거 같아요~!
골라 먹는 재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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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참 맛있게 보이네요. 저도 꼭 저기 가서 먹거 봐야 겠어요.
2010/01/16 06:59 [ ADDR : EDIT/ DEL : REPLY ]간만에 오뎅 맛있게 먹은날이예요. ^^
2010/01/16 10:27 [ ADDR : EDIT/ DEL ]4명이 오뎅만 2~3만원어치 먹은듯해요.. ^^;;;
성대 쪽 부산오뎅집 기억난다. 아무 생각 없이 먹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이 늘어나는 .... 계산할 때 기절한다눈.. ㅋ
2010/01/16 17:28 [ ADDR : EDIT/ DEL : REPLY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2010/01/17 20:32 [ ADDR : EDIT/ DEL ]이게 먹다가 보면 꽤 나오죠.. ㅋㅋ
성대쪽에 오뎅바도 자주 다녔었는데..
그집은 소주먹으면 자리에서 오래 있을수가 없어서 좀 안습.. -_-
이야..눈 내린 거리가 쌀쌀해 보이는게 오댕먹기 딱인 날씨처럼 보이네요~
2010/01/18 07:44 [ ADDR : EDIT/ DEL : REPLY ]가게도 너무 정스럽고..오댕 진짜 맛나 보여요~ 짱!!!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다니기 좋은곳이죠~
2010/01/18 10:45 [ ADDR : EDIT/ DEL ]뭐야. 길설명 보고 진짜 고민하다가 지도 보니 한방에. ㅡ,ㅡ;;
2010/03/02 08:07 [ ADDR : EDIT/ DEL : REPLY ]사당역에도 비슷한 부산오뎅집이 있는데
거기는 1인당 당면주머니랑 오뎅 4개가 기본이더라. (그게 얼만지는 기억이...)
종류는 좀 덜 다양한 듯 한데 맛과 가격은 괜찮음. ^^;;
뭐 아는사람은 알지만.. 길설명 못하기로 유명! ㅋㅋ
2010/03/02 12:50 [ ADDR : EDIT/ DEL ]사당역에도 있다는 말은 들었어요..
그런데 1인당 기본이 있군요. ㅋㅋ 나이트도 아니구~!
전번에 양정누나 만났을때 누나 이야기 하더만..
어디 여행갔다고 했던것 같은데 -_-?
잘 다녀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