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 포항물회
서울시 은평구 갈현동 400-16
02-389-8938


저녁식사를 마치고 새우구이를 먹으려고 연신내까지 택시를 타고 날라 옵니다.

연신내에 위치하고 있는 포항물회는 자연산 생새우를 먹을수 있어서 가끔 찾는곳이기도 한데..
꽤 오래간만에 연신내까지 왔네요~!

먹으려고 했던 음식은 닭새우 혹은 줄새우.. 하지만 .. ㅠ.ㅠ

날이 추워서 새우자체가 잡히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힘이 쭈욱~! 빠졌지만 도루묵에 백고동에 회무침까지 꽤 많은걸 먹고 나왔네요~!


그럼 포항물회로 가볼까요~!


연신내에서 한국관 나이트 지나서 청구약국 안쪽 골목을 보면 파란색 간판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정면 끝쪽이예요~!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이거든요~!

포항 물회~!

날씨가 날씨라~ 도루묵구이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네요~!
지금생각하면 생각해보면 과메기 좀 먹어볼껄..

이미 새우에 눈이 멀어있어서 아무것도 안들어왔어요~



기본반찬으로 깔려 줍니다. 된장국이 추가로 나오고 바로 부쳐서 나오는 전도 있답니다.
사진 가장 앞에 보이는 생선조림이 조금 특이했는데.. 과메기인가?? -_-?
하는 추측도 있는데 맛은 꽁치맛~!

하여간 술안주로 완전 좋더라구요. 소주 한두병 홀딱~! 마셔버릴듯한 안주였어요~


막회무침 중 25,000원

뜬금없는 회무짐 등장.. 사실 회를 주문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주문을 잘못 넣으신듯 했어요..
그덕분에 뜸금없는 회무침이 등장했는데 ..

안드시면 어떻게 처리가 안된다고 사정하시더군요. 난감하기는 했지만 주문한 안주가 더 있기에 그냥 먹어줍니다..

의외로 다들 착하다는.. --;;


생각해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회무침이네요~!

신맛자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와사비와 함께 회로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양은 꽤 풍족한 편인데..

야채가 완전 풍족~!


원하지 않았던 음식이라서 그런지.. 다들 소극적은 섭취를.. -_-



먹다보니 나쁘지는 않았는데..
술을 안먹다 보니 .. 이게 콱콱~ 들어가지가 않네요~



회무침이 잘못나와서 본래 주문한걸 조금 가져다 주셨어요~!
막회인데 대부분은 가자미회라고 하시더군요.

쫀득한 맛을 기대했는데.. 씹는맛도 없고 생선임에도 퍽퍽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술안주에는 회만큼 좋은게 없는지..
후다닥 한젓가락씩 해서 끝냈네요~



백고동 중 25,000원

완전 좋았던 백고동..

가격에 비해서 양이 조금 적은게 아닌가 싶은데 숟가락 사이즈보다 큰거니 사이즈가 좀 큰편입니다.



잘 구워진 백고동..





소주안주로도 좋고 맥주안주로도 좋은~!
아참.. 손질하는법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손질해서 달라고 하시면 뽑아서 잘라서 가져다 줍니다. 그냥 집어먹기만 하면 끝~!

불로 구워서 그런지 구수하게 구워진 해산물의 향이 많이 나더군요.



요렇게 젓가락을 이용해서 뽑아서 드시면 되죠..

하지만~!!!!!

이렇게 먹고 나가시면 안된다는거..
백고동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맛봐야 ..
백고동을 먹은거라고 할수 있다는 같이간 형님의 말씀~!



백고동을 숟가락으로 톡톡 쳐서 껍질을 깨줍니다.

껍질이 두꺼워서 깨질까 했는데.. 구워진 상태라서 살짝만 때려도 잘 부서져요~



그런후 정성스럽게 까주시면 됩니다.
아래쪽에 들어있는 내장이 한가득인데.. 보통 내장은 쓴편이라서 잘 안먹거든요~!

백고동 내장은 상당히 담백합니다. 고소하기도 하구요..

맛으로 따진다면..

예전에 먹던 문어발맛.. -_-;;;


보통은 이렇게 손질해서 잘라주시니..
소주와 함께 그냥 쳐묵쳐묵만 하시면 될듯~!

고소하고 잘라 놓으니 양도 생각보다 많네요~



도루묵조림 대 35,000원

도루묵 구이, 찌개, 조림 중 선택한 도루묵 조림



언제나 도루묵알은 후덜덜~!

탱글탱글~!



알이 많아서 좋기는 했는데..
생선에서는 비린맛이 나서 그런지 그리 인기있는 안주는 아니었답니다.

팍팍~! 졸여서 먹었기는 한데..  아무래도 구이가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가득 담아서 술안주로 후릅~!




실내는 이렇지만 안족에 방이 있으니 방으로 자리잡는게 술마시기 좋아요~!



사실은 요런 닭새우를 먹으러 간거였죠.. ㅠ.ㅠ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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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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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죠~
    백고동, 소라 구이는 내장맞이 죽입죠
    고소한 내장...이 추운날씨에 고동구이 참 땡기내요..
    따근따근한 넘 손으로 호호 불어가며...내장까지 냠냠~~

    2009/12/23 15:58 [ ADDR : EDIT/ DEL : REPLY ]
    • 계란군

      사실 소라내장등은 써서 한번 먹어보기 이후로는 안먹거든요 ^^
      그런데 백고동 내장은 정말 별미더라구요..
      술안주로 완전 좋구.. ^^

      이게 따뜻할때 먹으니 고소한 냄새도 아주 좋았어요 ^^

      2009/12/23 16:17 [ ADDR : EDIT/ DEL ]
  2. 닭새우는 언제 먹엇던 사진이야?????

    2009/12/23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 계란군

      연초쯤에.. 유진참치 갔을때 인데 아마..
      형은 그때 안갔을꺼야~! 모임으로 갔는데..
      그때도 코스는 참치먹고 포항물회로..

      으음.. 물회도 먹은걸 보면 좀 더울때인가..
      하여간 그날 유진참치도 별로고 포항물회도 별록..

      고로 둘다 포스팅은 안했다죠 ^^;;

      2009/12/24 00:39 [ ADDR : EDIT/ DEL ]
  3. 해산물 잔치이네요... 너무 먹음직 스러워요... 특히 백고동 와사비 간장에 살짝 찍어먹음 정말 맛나겠네요,...ㅎㅎㅎ

    2009/12/23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계란군

      겨울이라서 한창 해산물 많이 먹어주고 해야하는데..
      이날 백고동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

      2009/12/24 00:40 [ ADDR : EDIT/ DEL ]
  4. 과메기에서 꽁치맛 나는건 당연한거 아녀????
    풉~~

    2009/12/24 01:40 [ ADDR : EDIT/ DEL : REPLY ]
    • 계란군

      저게 그럼 과메기 인거죠?

      하나도 안비리던데.. 조만간 과메기 먹어봐야하듯~!

      2009/12/24 10:40 [ ADDR : EDIT/ DEL ]
    • 과메기 자체는 초보자가 먹기엔 좀 비리다고 할수 있지...
      이집 반찬으로 나온건...양념맛때문에 비린맛이 덜해서...
      초보자들이 과메기를 우숩게 보게 하더라고....
      ㅋㅋㅋ

      2009/12/24 11:22 [ ADDR : EDIT/ DEL ]
    • 과메기는 한번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워낙 비리다고 해서 안먹었는데..

      예전에는 질겁했던 비린음식도
      요즘 비린것도 조금은 잘 먹는 편이라..
      한번 도전.. -_-

      딱 한개만 먹어보고 싶은데!!! ^^;;
      술먹다가 안주로 과메기 팔면 형이 앵벌이좀 -_-

      2009/12/24 11:44 [ ADDR : EDIT/ DEL ]
  5. 처음 보는 신기한 음식들이 많네요.
    고동은 처음봤어요. 도루묵은 계란군님께 처음 듣구요.
    닭새우는 닭같이 생겨서 닭새우인가요? ㅋㅋ
    이역시 처음 보네요.

    전 한국에서 뭘먹고 살았는지, 왜 이렇게 신기한 음식들이 많은건가요~ㅋㅋ

    참, 메리 크리스마스! :D

    2009/12/24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 계란군

      오.. ? 그리 신기한 음식들은 아닌데.. ^^
      도루묵은 저도 먹어본지는 몇년 안되었어요..
      알이 몸뚱이보다 커서리.. -_-;;
      한번 먹고 인상깊었던 생선이죠~ 구이도 상당히 맛있구요..

      닭새우는 .. 말그대로 닭처럼 생겨서요.
      자연산이라서 가격은 비싼편이구요 ^^

      생각해보니 꽤 신기한 음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 ㅋㅋ

      아참.. 저도 메리크리스마스~! ^^

      2009/12/24 10:43 [ ADDR : EDIT/ DEL ]
  6. 물회 물회!! 맛있겠어요`~~
    2010년에는.. 먹을 수 있겠지.. ㅠ.ㅠ
    아~ 나 진짜 계란님의 블로그에 있는 맛집 찾아다니기 해볼까..

    2009/12/26 15:03 [ ADDR : EDIT/ DEL : REPLY ]
    • 물회 좋죠~! 한치 물이 정말 맛있는데.. ㅠ.ㅠ
      그나저나 아직도 유동식 드시는중 아니세요?

      2009/12/26 15:15 [ ADDR : EDIT/ DEL ]
  7. 뭡니까, 이 엄청난 메뉴는... 미앙이 환장하는 녀석들이 무데기로 몰려있군요.ㅠ.ㅠ;;
    닭새우, 도루묵, 백고동, 가자미회... 역시 이 겨울은 동해가 맛난 계절이에요.ㅎㅎㅎ
    도루묵은 살은 굉장히 연하고 알은 굉장히 탱실탱실한 게 식감이 독특하죠~. 넹넹, 맛나욤~~.
    갠적으로 가자미회는 욜케 먹어도 맛나궁 물회로 해서 국수 말아먹음 또 짱이더군용.>ㅁ<
    .........................침 질질....ㅜ.ㅜ;;;;

    2009/12/27 18:10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미앙님.. ㅋㅋ
      블로그에서 보니깐 완전 방가운데요.. ㅋㅋ

      요즘 날이 추워져서 해산물 자주 먹어줘야 하는데..
      술을 안마시다 보니 이것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대부분 술안주인데.. 엉엉~ ㅠ.ㅠ

      2009/12/27 19:5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