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이 지나서..

1.
휴일 출근이라서 아침에 출근했더니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더군요. 사실 아침에 속보로만 올라와서
혹시나 하고 다친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끝내 돌아오시지 못하는 길로가셔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이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타까운 마음만 커지네요.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2.
작년 8월 서울로 혼자 독립해서 나온뒤로 지금까지 약 10개월간 혼자 살았던것 같네요. 이래저래 힘든일도 많았지만
다음달에는 형하고 살림도 합치게 되고 이사도 해야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이 커집니다.
슬슬 집도 알아보고 다녀야 하고 정신없어질것 같은데 마음도 뒤숭숭해 죽겠네요.


3.
게으른 5월이라고 생각할 만큼 오월에는 운동도 하지 않았고 술먹고 한참을 놀았던것 같네요.
마음을 잡아야 하는데 어딘가 싱숭생숭한 모양입니다. 집에서 일할려고 자리잡고 있어도 일을 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하루가 지나는 내일이라도 좀 더 정리된 머리속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