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는 회사일..

1.
장애가 생기는 바람에 높으신 분이 좀 일찍 나와서 회의하라고 한것 같은데..
누군가 오바해서 새벽6시에 회의시간을 잡아놨다..

그것도 화상회의로.. 여기저기 사람들 모인거 보면 20명은 넘는거 같은데..
연휴 잘쉬고 첫날부터 빡세게 굴리는거 아닌가 싶다..

덕분에 6시에 회의하고 지금 시간인 8시까지 내주변에만 3명이 엎퍼져 떡실신중..
군대나 회사나..
까라면 까야지.. 라는 말이 절실히 생각나는 하루네요..


2.
블로그 방문자가 확 줄어버렸네요.. 무슨일들이 있는것인지.
보통 평일 방문자가 3~4천 정도 되는데 1/4 정도.. 천명정도로 줄어들었네요..
연휴때는 다들 컴퓨터 켜지도 않는가봐요~


3.
남들이 쉬는날 더 바쁜 직업으로 인해서 이번 연휴도 정말 힘들었던것 같네요.
..
아버지 생신이라 몇일전까지 근처 식당알아보느냐고 이리저리 전화하고 했었는데..
결국 집에서 식사나 하자는 말씀에 그냥 간단히 해결되고 말았네요~

생신이니 집에 가야해서 안산집에서 분당까지 왔다갔다 했더니 몸이 쭉~ 뻣어버리더군요

버스를 오래타는것도 힘든지.. 축 쳐저 버리던데..
출퇴근을 이거리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아침이면 사람도 더 많아서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을텐데 말이죠..


4.
운동해 소홀해 지고 있는게 느껴지는 육체라고 할까요~
근 3주를 내리 놀고 있습니다. 절반은 몸이 피곤해서 그렇고 그나마 시간나는 날은 전날
음주를 하는경우나 다음날 일이 있어서 일찍 나가는 경우 등등..
이래저래 뭔가 코드가 맞지 않는지.. 운동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저녁에 꼭 가도록 해봐야겠어요~ 운동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