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연신내/양평해장국] 서울에서 먹는 수준급 해장국
계란군
2009. 3. 24. 03:36
친한형이 연신내에 입원해 있는 관계로 문병을 가면서 들려본 집입니다. 연신내 인근에서는 해장국으로
가장 유명한 집이기도 한데.. 한번 가서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우연하게 가보게 되었네요.
양평해장국이라는 익숙한 이름으로 되어 있는데 자세한 이름은 미소복 원조 양평해장국입니다.
일산에서 먹었던 해장국에 비교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수준급의 맛을 내는 편입니다.
근처에 가신다면 식사로 강추 해드립니다.
||전화번호
02-354-5058
||찾아가는법
3호선 연신내역 7번출구에서 진행방향으로 100m 직진후 우측에 위치
좌식으로 방으로 된곳도 있어서 넓은 편이기도 하지만 점심때는 꽉꽉 사람들이 찰것 같네요.
비율은 아무도 모를듯.. ^^
한번쯤 읽어보시고 드시면 한결 맛있게 드실수 있겠죠~
입맛도 딱!!
이렇게 주고 덜어먹는 시스템인데..
깍두기는 다 먹고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기호에 맞게 잘 섞어 두시면 됩니다.
해장국이 나왔는데..
끓여진 상태로 나오고 내용물도 마음에 듭니다.
집에서 이런집이 가까워야 하는데 아쉽네요..
내용물이 실하게 꽤나 많이 들어 있습니다.
너무나 맛있어요.. 포스팅 하다 보니 또 생각나네요~
고추기름도 좀 뿌려 줍니다.
나중에 추가로 밥시켜서 반공기를 더 먹었으니..
상당히 과식을 했네요..
든든함은 말할것도 없고 숙취가 남아있다면 다 달아났을것 같네요.
일산에 있는 해장국집의 해내탕을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갑자기 나오는걸 보고 ..
오잉 .. 하고 놀랐네요.
특히 곱창이 꽤나 많이 들어있는 편이라서 인상적이구요..
역시나 밥을 말아서 후륵후륵~
반주로.. 살짝 한잔 해줍니다.
아주 살짝.. 둘이서 반병씩~
아주 살짝.. 둘이서 반병씩~
너무 든든하게 많이 먹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든든함을 느낀 하루였네요.
그나저나 요즘은 해장국에 버닝중이라.. ㅠ.ㅠ 해장국 포스팅을 꽤나 많이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