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신사동/양철북] 양념잘된 쫄깃한 양,막창,대창구이
계란군
2009. 3. 9. 09:30
처음에는 마장동으로 소고기를 좀 먹어볼까해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급 일정변경으로 인해서
신사동으로 향했습니다. 평소에 가격이 비싸서 잘 안먹게 되는 양, 대창을 적당한 가격에 먹을수 있다고 해서..
정말 오래간만에 신사동에 왔네요..
||전화번호
02-543-6005
||찾아가는법
3호선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 진행방향으로 100M 이동후 좌측 길 안쪽
3호선 신사역 8번출구로 나와 진행방향으로 100M 이동후 좌측 길 안쪽
24시간 영업이라고 하니 강남에서 술먹다가 한번쯤 더 들릴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많이들 오실것 같아요..
양밥,곱창정골도 정말 땡기네요. ㅠ.ㅠ
일단 대창구이2인분, 양구이2인분 주문해 봅니다.
그리고 반가운 얼큰이 양곰탕도 주문!
젓가락 한번 안간것 같네요. ^^;
이미 양념되어 있는 대창,양이기 때문에 따로 소스를 찍지 않아도 간이 딱이네요~
주문한걸 전부다 올린게 아니니.. 양이 적다고 안하셔도 되요 ^^
예전에는 가끔 먹었었는데 .. 요즘은 가격대비로 접하기 쉽지가 않죠..
별로 묵종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안먹는 편인데.. 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같이간 형의 말에 의하면 주력메뉴로 할만큼 묵사발의 맛이 상당히 좋답니다.
익으면서 매운맛은 많이 사라지는듯 합니다.
걸신들린 계란군은.. 허기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배가고파서 식사하려고 주문한 얼큰이 양곰탕..
국물이 조금 짠편이기는 했는데 ^^ 말아서 후루륵 밥먹기는 좋습니다.
점심메뉴로 정말 좋을것 같아요..
요즘은 이게 그렇게 좋더라구요~
일반 고기굽는것과는 좀 틀리죠.. 거기에 빨간양념이라 익었는지 알기도 쉽지 않은데..
일하시는 분들이 계속 왔다갔다가 하면서 뒤집어 주기도 하고 타지않게 잘 정리도 해주십니다.
질기지도 않고 참 맛있어요..
술을 부르는 안주중 하나죠~
부추김치와 같이 먹어주니 참 좋네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네요~
좌석보다는 방이 더 편할것 같아요..
밤늦게도 하는집이니 늦게 술마실일 있으면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