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해외여행/2009 Jeju
[제주시/태광식당] 서울에서 먹기힘든 한치 주물럭~
계란군
2009. 1. 21. 19:03
제주도에서 회집이나 두루치기 식당등을 가보면 한치로 요리를 하는곳이 참 많더군요. 서울의 경우는 오징어인경우가 대부분인데 특산물이 한치라서 그런지 제주에서는 한치로 요리를 하는곳이 많이 있더군요. 여름이 재철이라서 다른계절보다는
여름에 활한치회나 아니면 물회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외에는 다 냉동으로 해서 저장을 해놓는다고 하더군요.
제주도에 사는 후배를 만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서귀포의 용의식당 분점이 제주시에 있다는 소식을 접수..
그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거기보다는 더 맛있는곳이 있다고 해서 차로 가던중 방향을 틀어..
후배가 추천하는 태광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방으로 되어있는 곳은 꽤 넓은 편입니다.
단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는것 같더군요 ^^
주문은 삽겹살 주물럭, 한치주물럭으로 주문..
방으로 되어있는 내부는 넓은 편입니다.
주물럭이 맛난 반찬이라 다른반찬은 거의 손도 안가더군요~
요즘 쌈으로 배추 주는곳 상당히 많네요~
익으면 양이 줄어드는거 아시죠? ^^;
새롭네요~
한치도 맛나지만 돼지고기가 상당히 맛있더군요..
계란이 한알 들어가더군요..
잘 볶아서 살짝 타게 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생소한 한치맛도 좋았지만 삼겹살 맛이 상당히 좋더군요..
맛나고 배부르게 먹은 저녁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