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해외여행/2009 Jeju
최저가 항공편 이스타 항공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계란군
2009. 1. 16. 17:36
여행을 계획하지는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싼 표가 나와서 제주로 향했습니다.
제주행 비행기표를 예매한것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
2009/01/03 - [2009 Jeju] - 이스타 항공 제주행 19,900원 이벤트 항공권 예매완료!
작은 부스이지만 빨간색때문에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수하물 - 7kg 115cm (50cm x 35cm x30cm)
국내 항공사고 저가항공사라서 수하물에 좀 적은편이지만 여행다니시는 분들은 별상관없습니다 .^^
아이젠 / 맥가이버칼등을 소지하신분은 반드시 수하물로 짐을 붙이셔야 합니다.
작은 가방이었는데 아이젠때문에 수하물로 짐을 보냈네요~
지정좌석제라는 말을 듣고 통로쪽 좌석을 요청했더니 비상구쪽 좌석을 주시더군요.
어린이 / 노약자등은 비상구좌석을 배정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건물 연식도 오래 되었을텐데 말이죠..
공항이라는 생각보다는 버스터미널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항공권을 직원에게 보여주시고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아마 지금까지 타봤던 비행기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것 같습니다.
항공기 정보도 역시 이전글을 봐주세요~
2009/01/07 - [2009 Jeju] - 이스타항공 보잉 737 NG
이앞에서 화장실이 어디지 하고 찾았다죠.. --;
시트지로 위장을 단단히 하고 있지만 앞쪽과 뒤쪽에 두곳씩 화장실이 있습니다.
거기에 우박까지 ㅠ.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못들은척 하는 ..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인솔하시는 분이 좀 안스러워 보이더군요..
아이젠때문에 붙이 수하물을 찾아서 나갔습니다. 국내선이고 승객이 많지 않아서 짐이 적은지.
한 10분정도 그다린후에 바로 수하물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
앞에 안내서도 많으니 가실려고 했던곳은 미리 챙겨놓고 사전지식을 습득하시면 좋겠죠~
드디어 제주 입성...
이날이 서울이 가장 추운날이었죠..
그리고 제주 또한 많이 추운날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