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종로5가/순이네] 광장시장에서 먹는 두툼한 녹두전
계란군
2008. 12. 29. 05:23
광장시장안에 있는 순희네는 녹두빈대떡으로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집중 한곳입니다. 유명세 덕에 방문할경우 사람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경우 옆집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부분 비슷한 형식으로 빈대떡을 굽기 때문에 맛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막걸리에 대한 궁합으로는 전처럼 잘 어울리는것이 없는데 막걸리 생각날때 종로3가에 있는 대박집과 더불어 참 많이 찾는 곳중 한곳입니다. 포장도 되고 다시 데워먹어도 맛있으니 가족을 위해서 포장 하나 해가는것도 잊지 마시고요..
찾아가는법
- 종로5가에서 8번출구로 나가신후에 광장시장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종로에서 걸어갈경우 4가쪽에서 광장시장 쪽으로 들어가면 마약김밥도 있으니 출출하시면 살짝 드시고 가세요~
보통 영업시간이 12시정도 되면 문닫고 가시던데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가 새벽 2시까지 장사를 하시더군요..
김치도 작게 썰어져 있어서 바삭한 녹두전위에 살짝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바삭하고 막걸리 안주로는 최고죠.. 출출할때 간식으로도 좋구요
일찍 방문하실경우는 고기완자(2,000원)도 있으니 같이 주문하도록 하세요~
서울탁주에서 만드는 제품으로 막걸리 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집에서 이걸주죠..
당일 만들어진걸 당일 파는것이 대부분이니 날짜를 확인해보세요~
둘이서 두통씩먹어주면 배도 부르고..취기도 오르죠~
예전에는 숙취때문에 잘 안마셨는데 요즘은 막걸리가 좋아지더군요..
늦은저녁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녹두전 생각이 간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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