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천북/시월애]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분위기 있는 찻집..
계란군
2008. 11. 8. 00:08
천북을 지나 뒤쪽으로 넘어가면 시월애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식사도 할수 있는곳인데 굴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간곳입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연인들끼리 가면 참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천북까지 과연 여자와 같이 올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바다 보면서 차한잔을 마시고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아마 낮보다는 밤에 사람들이 좀 많은 편인것 같구 식사로 굴밥도 팔기 때문에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래쪽 식당과는 좀 가격차가 있지만 굴밥(9000원)도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분위기를 생각하면 차값의 경우 저렴하다고 할수까지 있습니다. 왠만한 분위기 좋은 카페의 경우 폭리를 취하는 경우도 많은데 적당한 가격이 서비스도 좋구.. 식사후 잠시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횟집 또한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좋은 전경을 자랑합니다.
참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였는데 새삼 기억이 납니다.
가보니 아마 카페형식으로 지어졌다가 방치되어 있는 건물이더라구요. 계단이 나무인데 잡초에 다 썩었더군요.
굴구이를 짜게 먹었더니 물이 콸콸 들어갑니다.
뭐 사진은 노출오바라서.. ^^;
아주머니들 모임도 하시구.. ^^;
한 3~4년만에 처음으로 마신것 같네요. 4월쯤 여행할때는 레몬소다 참 많이 마셨었는데..
레모네이드/레몬차 좋아하던 어린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굴단지 전체가 다 보이네요~
홍성에 갈때마다 번번히 너무 잘 얻어먹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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