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해외여행/2007 Thailnand
치앙마이 산칸팽 온천을 가보자~!
계란군
2007. 12. 10. 15:08
치앙마이에서 온천을 갈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교통편이나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자세하게
나와있는 부분이 없어서 총 3번 시도해서 찾아갔습니다. 산칸팽 온천으로 가는줄알았는데 산칸팽으로
가는것이라서 헛걸음 하고 다음에는 차를 타는곳을 찾지 못해서 그냥 오고..
이후에 마지막에는 차도 찾고 마침 외국인도 있어서 잘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온천에 가실때는 아침에 좀 일찍 출발을 하는 것이 좋은데 나중에 다시 치앙마이로 올때 마지막 차가
4시면 끊어지기 때문에 그전에 나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늦은 아침 먹고 슬슬 출발해서 온천하고 이후에 마지막차를 타고 오는것이 좋습니다. 어떤경우에는
마지막 차가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갈때 타고 가는 썽테우기사에게 4시쯤 다시 치앙마이로
갈꺼라고 하면 4시쯤 차가 들어옵니다. 미리미리 나가서 기다려 주는 센스~
시장으로 가서 강쪽을 따라 걸어가면 위에 보이느 간판이 보이게 됩니다. 독수리 그려져 있는 것이니
찾기는 쉽고 그 아래 보이는 노란 썽테우를 타면 싼칸팽온천으로 가게 됩니다.
나라에서 하는 온천이라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내부도 생각보다 깔끔하니 좋습니다.
마사지도 한번 받고 가면 좋겠지요.
아주머니들은 다 발담그고 있던데 온천물이라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주의하세요~
대나무로 되어있는 계란바구니를 담궈놓고 한 10분정도 지나면 맛있게 익어 있습니다. 익힌후에..
온천하고 먹으면 든든하고 좋죠 ^^
아니라면 개인탕으로 15분정도 빌려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 너무 오래하는건 좋지 않다고 하니까요~
주의 !!!!
가이드북을 보고 갈 경우 시장내부에서 있는 흰색썽테우를 타고 갈수도 있다고 되어 있지만 흰색은
산칸팽 온천에는 가지 않습니다. 산칸팽이라는 도시로 가는데 온천과 거리는 반대이기 때문에 흰색 썽테우를타게되면
엄한 곳으로 가게 되는거죠.
한번 잘못타서 요상한 동네 다녀왔습니다. ㅠ.ㅠ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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