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 도교사원 Taoist Temple

세부 시내에 있는 몇개 안되는 관광지중 한곳인 도교사원입니다.

현지에서는 영어지명으로 Taoist Temple 이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세부의 북쪽 산위에 위치한 곳으로 비버리 힐즈라는 고급빌리지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중국절입니다.
특별히 절에 대한 믿음이 없더라도 관광지와 전망을 보러 한번쯤 들려볼만 합니다.
다만 규모가 작은것에 대해서 약간 실망을 할수도 있지만 나름 새로운 경험이 될듯 싶습니다.

도교사원의 입구.. 바로 위로 올라갈때는 이곳이 아닌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작은문을 통해서
사원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중국절에 빠질수 없는 장식물들이 참 많습니다.

위에서 볼수 있는 세부시내..

한쪽에는 나름 탑도 있습니다.

한쪽에는 큰 종이 달려있고 한쪽에는 큰 북이 달려 있습니다. 예전 중국을 여행할때 큰 절에서 이것과
비슷한것을 본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본 건물전에 건물안에 들어가 있었는데 여기는 매달려 있더군요..
규모상 이렇게 만든것인지 궁금하지만.. --; 전혀 아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더라고요 ^^;

한쪽에 행사장.. 아마 큰행사는 이쪽에서 하는듯 싶은데.. 좀 썰렁하기는 하더군요.

시야가 좋을때는 건너편 막탄까지 잘 보입니다.

대만 여행을 할때 나무조각을 들고 소원을 비는것을 봤는데 사실 설명이 없어서 어떤게 맞는것인지..
현지인에게 물어봤는데 YES, NO 만 가려쳐 주더군요.. MAYBE가 있다는 사실을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조명이 설치 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밤에 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는데.. 차편이 없기 때문에
그것도 힘들것 같더라고요.

관광지에는 어딜가나 이런곳이 꼭 있죠?

위쪽으로 올라가서 본곳입니다.

강태공?? 정체가 무엇인지.. ??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에 이쪽으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후문도 있는데 같이간 일행이 전에는 이쪽문이 개방되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때 택시를 타고 이쪽에서
내려서 들어왔다고 하던데.. 제가 간날은 문이 닫아져 있었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올때도 역시나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택시를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빌리지 안에 있기 때문에 좀 걸어 나와야 가능하더군요.

주의할점
 - 사원 내부의 건물 안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가는법
 - 지프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두번정도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쉽지가 않고 택시를
   이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로빈슨백화점 기준으로 약 70페소 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도교사원을 아는지 확인하시고 타는게 좋습니다. 간혹 몰라 주변을 도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