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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북미 시장에 주니퍼 모델 Y AWD 출시!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블랙 신색상도 함께 공개

계란군 2025. 4. 23. 08:00

 

론치 에디션 판매 종료, 일반 주니퍼 모델 Y 본격 출시

테슬라가 북미 시장에 주니퍼 모델 Y(리프레시 모델 Y)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한정판 론치 에디션 판매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일반 AWD 모델의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북미 시장을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색상 '다이아몬드 블랙'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4월은 테슬라에게 좋은 소식이 가득한 달이었는데요, 주니퍼 모델 Y의 론치 에디션을 넘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일반 모델을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도 이미 짠 하고 등장!

 

다이아몬드 블랙.. 약간 펄 들어간 블랙?!

론치 에디션은 무엇이 달랐을까?

론치 에디션 모델 Y에는 다음과 같은 추가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모든 색상 선택 가능 (최대 1,500달러 상당)
  • 20인치 헬릭스 2.0 휠 (2,000달러)
  • 견인 패키지 (1,000달러)
  • 원하는 내장 색상 선택 (1,000달러)
  • FSD 완전 자율주행 기능 (8,000달러)
  • 가속 부스트 (2,000달러)

론치 에디션에는 특별한 론치 에디션 배지와 독특한 트림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 배지와 특별 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옵션들은 일반 모델 Y에서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제의 신색상 '다이아몬드 블랙' 출시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은 바로 새로운 색상 옵션인 '다이아몬드 블랙'입니다. 지난달 테슬라의 수석 디자이너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이 새로운 색상에 대해 언급한 바 있었는데, 그것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네요.

다이아몬드 블랙은 테슬라의 기존 기본 블랙을 대체하는 프리미엄 색상으로, 가격은 1,500달러입니다. 이 색상은 특별한 반짝이는 입자가 내장된 멀티코트 블랙으로, 기존의 단순한 블랙과는 확연히 다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나고 미묘하게 색조가 변하는 특성이 있어, 퀵실버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색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블랙이 테슬라의 기본 색상이었기 때문에 흔하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더욱 특별한 느낌의 블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다이아몬드 블랙은 미국에서만 선택 가능하며, 캐나다나 멕시코에서는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국가도 기가 텍사스와 프리몬트 공장에서 차량을 공급받기 때문에, 조만간 이 새로운 색상 옵션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니퍼 모델 Y, 이제 더 많은 선택지로 소비자 맞이

테슬라의 주니퍼 모델 Y가 론치 에디션을 마치고 일반 판매 단계로 넘어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다이아몬드 블랙 색상의 추가는 고급스러운 외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아직까지 모바일 충전 커넥터가 기본 제공된다는 점은 지금 주문을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는 작지만 반가운 보너스가 될 수 있겠죠.

북미에서 시작된 이번 변화가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른 글로벌 시장에는 어떻게, 언제쯤 적용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