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해외여행/2014 Philippine Boracay
[보라카이호핑]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로 점핑! 호핑!!
계란군
2014. 5. 21. 01:35
[보라카이호핑]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 빛의 바다로 점핑! 호핑!!
필리핀에 도착해서 길었던 첫날이 지나고 배를 타고 바다로 출발했습니다.
필리핀 여행을 하다보면 즐길 거리들이 많이 있지만 핵심은 호핑과 더불어 해양스포츠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 / 비용 문제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도 후회를 하지 않으시려면 꼭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특히 단체로 나가는 호핑의 경우는 스노클링과 식사를 포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대비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 멀리 보이는 바다는 파란색..
그리고 가깝게 보이는 바라다는 흔히 말하는 에메랄드 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주에서도 볼 수 있는 바다색이기도 하지만 물의 색은 보라카이가 월등하게 이쁜 편이랍니다.
▲ 호핑의 경우는 방카보트라고 보이는 배를 타고 가게 되는데 예약을 할 당시 배를 전혀 볼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큰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배가 클수록 흔들림도 적고 무엇보다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
차이점이 많이 있답니다.
▲ 보라카이에서는 호핑 외에도 제트스키 / 바나나보트 / 페러세일링 등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꽤 많은 편입니다.
사실상 육상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관광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정을 잡으실 때도 되도록이면 해양스포츠 위주로
일정을 만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저 멀리 보이는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바로 낙하산을 타고 올라가는 파라세일 입니다.
오후에는 파라세일도 경험해 보기는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새로 등록될 글을 참고하세요
▲ 작은 배를 타고 호핑을 떠날 경우 쉴 공간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에 고생 정말 많이 하실겁니다. ㅠ.ㅠ
그런데 가볍게 바다로 나갈때는 작은 배도 꽤 괜찮았어요~!
▲ 날씨는 정말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첫날에 도착할때 비바람 때문에 비행기가 착륙을 못해서 고생을 한걸 생각하면 이렇게 날씨가 좋은건
복받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답니다.
▲ 출발을 하면서 한쪽에 문어가 있어서 이건 어떻게?! 바다에서 먹을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가이드님이 신기한 음식을 나중에 보여주신다고 했네요..
내용은 아래를 보시면 나온답니다.
▲ 배를 정박하고 호핑의 시작은 바로 낚시부터 시작합니다.
물색 끝내주죠?
▲ 일정내내 챙겨주시는 것이 많았던 가이드 헤니님..
이날 음식하고 술도 따로 준비를 해주셨는데 전날밤 격하게 새벽까지 놀았더니..
배에 타서 낚시하다가 숙취가 몰려와서 고생도 좀 했네요.. 헤헤~
▲ 한참을 잡았는데 물고기들 밥만 주다가 "잠깐 줄 줘보세요" 하시더니 가이드님은 이렇게 바로 잡으시네요..
색 정말 탐스럽죠?!
▲ 낚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전 다른 사람들 잡는거 구경만 잘했습니다. -_-
▲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노클링을 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산호가 많은 포인트로 이동하게 된다고 보시면 되요..
이럴때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정말 부럽던데..
전 구명조끼 입고 허우적 거리면서 바다를 둘러봤네요!
그럼 산호 사진을 좀 보실까요?
▲ 징그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 직접 보게 되면 물살에 움직이는 산호는 정말 이쁘답니다.
살랑 살랑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구요!
▲ 이렇게 아주 거대한 산호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봤는데 이렇게 큰 산호는 처음이네요.. -_-
멀리서 봐도 보여서 뭘까 싶어서 갔더니 큼지막한 산호가!
▲ 바다 곳곳에는 성게가 있기 때문에 잠수해서 물안을 둘러보시는 분들은 주의를 하시는게 좋겠죠?
▲ 사진을 통해서 보니 보라카이에서 산호를 보던 생각들이 나서 한참을 보고 있었네요 ^^;;
▲ 물속이야 그렇지만 실제로 바다속을 헤험치는 모습은 그리 이쁘게 보이지는 않는 답니다. ^^
의외로 물속에 머리를 담구지 못해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 배들은 꽤 많았는데 의외로 물속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대중탕을 혼자 쓰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ㅋㅋ
미리 가이드분에게 오리발을 준비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워낙 조류가 없는 곳이라서 상관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오리발이 있으면 엄청난 속도로 돌아보는게 가능하답니다. ^^
아.. 양쪽이 아니라 한쪽만 끼워도 물놀이 할때 정말 편해요!
▲ 물놀이가 끝나고 나니 한상 거하게 차려져 있네요..
삶은 돼지고기와 문어 코코넛으로 보라카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삼합을 경험해 봤네요..
▲ 필리핀이야 워낙 돼지고기가 맛있기 때문에 숙취에 시달리는 몸이었는데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초장을 잔뜩 뿌려주신 문어!
새벽에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으니 입안이 침이 가득가득하네요.. ㅠ.ㅠ
▲ 풍경 좋고!!
음식도 좋고!!
▲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줄 알았는데.. -_-
간식이고 식사를 하러 이동을 하신다고 하네요.. 배를 타고 한 10분 정도를 달려가니 한적한 공간이 나오네요 ^^
▲ 주로 단체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고 하던데 꽤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아마 보라카이에 있는 단체관광객 분들은 호핑 후 대부분 이쪽에서 식사를 하지 않으실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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