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선릉점심맛집/평가옥] 심심하지만 해장으로 딱! 평가옥의 온반 (장국밥)
계란군
2014. 5. 6. 23:26
[선릉점심맛집/평가옥] 심심하지만 해장으로 딱! 평가옥의 온반 (장국밥)
홍대에서 선릉으로 회사가 이사한 후에도 역시나 직장인들은 점심맛집을 찾는데 열광할 수 밖에 없네요. ^^;
홍대에서 비해서 다양하지 않은 메뉴와 점심으로서는 꽤 비싼 가격은 강남이라서 그렇지...라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사무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평가옥은 어복쟁반을 먹으러 예전에도 몇번 온 기억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을 줄은 몰랐네요.. ^^;;
3층으로 된 건물에도 점심에는 사람들이 꽤 많을 정도라서 회사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찾아가봤습니다.
오늘도 역시 점심시간은 캐논 70D와 함께했네요!
▲ 냉면을 먹어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점심이라서 일단은 밥으로 메뉴를 정해봅니다.
대부분의 만두는 만원정도의 가격대로 되어있네요..
이동네는 점심이 다 이래요.. ㅠ.ㅠ
▲ 온반 등장!
▲ 고기전과 더불어서 녹두전 만두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살짝 보기에는 육계장과 흡사하기도 하지만 매운맛이 적기 때문에 해장에는 좋을 것 같네요.
▲ 냉면을 먹지는 않지만...
벽에는 냉면을 먹는 방법도 있답니다.
▲ 닭고기 온반에 비해서 소고기 온반의 경우는 고기가 좀 수북하게 들어가 있네요.
냉면집이기 때문에 냉면 고명으로 올리는 고기와 동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매운고추와 고기는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_- 그래도 마음에는 쏙 들지는 않네요.. ^^;
▲ 큼지막한 손만두도 하나 들어가 있구요~!
▲ 생선전까지 들어가 있는데..
사실 음식을 먹으면서 제사상에 들어간 재료들이 들어간 음식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
다양하답니다.
이부분은 호불호가 좀 있으시겠죠?!
▲ 내용물이 푸짐한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음식이 자극스럽지 않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기억이 크게 남지 않는 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네요..
▲ 건더기 쏙 건저먹고!!
▲ 밥도 말아서 아주 거뜬하게 먹어줬네요. ^^
촬영장비 : 캐논 70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