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캐논/70D]누리끼리 친구들하고 먹은 흔한 남자가 한 음식들..
계란군
2014. 4. 27. 21:08
친구들하고 집에서 종종 음식을 해먹는데 최근에는 시간도 없고 아무래도 나가서 먹는게 편하다 보니..
정말 오래간만에 음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재진이형이 가져온 탄산발생기?!
탄산하고 질소 캔을 넣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거품밀도가 작게 나와서 좋더군요..
국산 맥주 보다는 외국산 맥주의 거품을 내기에 좋다고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팁은..
넓은 잔 보다는 입구가 작고 깊은 잔에 사용해아 거품이 풍성하게 생긴답니다.
▲ 통골뱅이..
쭈꾸미 사러갔다가 좋아 보여서 구입했는데..
생물일대 보니 정말 크더라구요. 그나마 조리하고 나면 좀 작아네요..
살짝 물에 데쳐 내서 먹기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직화냄비에서 구워줄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해산물에 약한 정희를 위해서 만들어 준 쏘세지!
은근 아동입맛이라.. -_-
▲ 망원시장에 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손질해서 팔고 있는 반찬들이 있어서 돌솥비빔밥으로 일단 급한 허기를 채워봅니다.
▲ 오징어 데침..
샐로드를 좀 만들어서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샐러드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별로라서 포기!
▲ 나름 메인메뉴인 쭈꾸미 볶음!
본래는 쭈꾸미 샤브샤브를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볶음을 먹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메뉴가 변경되었네요.
▲ 두부김치
시장안에 손두부를 만들어 바로 파는 곳이 있어서 두부도 큼지막한 걸로 한모 샀어요!
2천원 정도인데 두부 크기가 보통 두부의 2배정도 된답니다.
▲ 다들 탄수화물 중독자들이라..
밥이 빠질수 없죠 오징어 조금 남은 것이라 쭈꾸미 소스를 이용해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 스테이크..
주말에 채끝등심 놓은 것이 있어서 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버터가 좀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소스는 고기를 굽고 난 다음에 팬에 와인을 조금 두루고 졸여서 만들었네요~!
▲ 맥주에서 주종은 와인으로 변경!
뭐 이때도 이미 맥주는 이미 패트로 8개 정도 먹은 상태였답니다.
▲ 게란을 시장에서 한판 샀기 때문에 메뉴에 계란말이가 쏙 들어갔네요..
▲ 본래 파스타를 하려고 바지락을 샀는데..
다들 면 욕심은 없어서 급 메뉴를 변경해서 소주와 마늘을 이용해서 바지락 술찜을 만들었네요.
▲ 후식으로는 과일이 빠질 수 없죠?!
▲ 일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도시락 이야기가 나오더니..
누군가 문어구이 소세지를 먹고 싶다는 말이 급 탄생했네요..
▲ 훈제치즈하고 사과로 안주를 만들어 먹으려고 했는데..
치즈는 쭈꾸미볶음에 쏙 들어가는 바람에 사과는 술안주로!
▲ 화이트와인으로 한병 더!
술도 많이 먹었고 음식도 정말 많이 먹은 것 같네요..
다음달에도 집에서 모일 것 같은데 뭘 먹을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
촬영기종 : 캐논 70d + EF-S 18mm-5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