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국내여행
[강화도여행/낙조] 일몰 사진 찍기 좋은 곳 동검도
계란군
2014. 1. 15. 09:24
▲ 동검도에서 본 일몰..
강화도 여행을 하면서 낙조를 볼 수 있는 포인트라고 했는데 동검도 선착장으로 넘어가기 전이
포인트는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달려서 동검도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해가 산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다시 빠르게 오던길을 돌아갔네요.
▲ 동검도로 넘어가는 긴 다리를 지나서 찍었네요..
안개도 좀 있고 아쉬움이 많은 사진입니다.
선착장으로 넘어가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어쩐지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 차들이 몇대 서있는걸 봤는데..
다들 낙조를 찍으러 대기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아쉬움이 남지만 오래간만에 낙조를 봤다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차로 한시간 거리인데 강화도 인근은은 돌아다닐 곳이 참 많네요.
가끔 일몰도 보고 살아야 하는데 출근해서 퇴근하면 하루가 지나가고 일주일이 지나가는 걸 보면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