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30대 독거인에게 도착한 친구의 위문품
계란군
2013. 11. 16. 14:14
간만에 위문품 도착~!
멀리 섬녀께서 혹시나 밥 못먹고 다니지 않을까 해서 이것 저것 챙겨서 보내주셨습니다.
다만 ..
보내는 사람보다 물건이 늦게 도착한건 좀 의외이기는 하지만!..
밥 잘먹고 다니라고 수북하게 쌀과 고구마 그리고 유통기간 임박한 과자!
그리고 발가락 얼까봐 털양말!
그나저나 안경도 왔는데 조만간에 병원에 한번 가야하는데 직장다니다 보니 시간이 참 어정쩡하네요..
눈이 한번 안좋아지고 시력이 많이 떨어진듯 한데..
가까운게 안보이니 노안이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여간 .. 주말에 택배부터 뜯고 하루가 시작되니 왠지 기분좋은 하루가 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