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상수역맛집/곤] 술안주의 새로운 트랜드 간장새우
계란군
2013. 11. 29. 08:56
[상수역맛집/곤] 술안주의 새로운 트랜드 간장새우
논현동에서 간장새우를 맛을 본 다음에 술안주로 참 먹기 좋네! 하고 혹시 인근에도 있을까 해서 찾아봤습니다.
상수역에서 한강쪽으로 가는 길쪽에 있는 곤이라는 술집에서 팔고 있더군요.
의외로 사람들도 많고 술안주도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지역 토속안주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최근에는 몇번 찾아 간것 같습니다.
맥주를 마시기도 좋지만 요즘 같은 날씨에는 소주 마시기에는 딱이 아닌가 싶네요.
그럼 곤을 둘러볼까요?
▲ 메뉴판..
분위기는 이자카야 분위기 인데 피자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합니다.
의외로 피자도 맛있다는 소문이 있는걸 보면 먹어봐도 좋을듯 싶기는 한데 일단 피자는 피자집에서!
▲ 자리 잡고 맥주부터!
날씨가 요즘에는 꽤 쌀쌀한데도 맥주는 여전이 참 좋네요
▲ 나름 기본안주?
발사믹을 양배추에 뿌려져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발사믹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렇게 나오는 것 보다 그냥 양배추만 주시는게 좋을텐데.. -_- 하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쿠시카츠 파는 집에 가면 달달한 양배추와 같이 맥주를 꽤나 마시는 편입니다.
▲ 메뉴판은 계절별로 변동이 좀 있으신것 같은데..
딱새우찜이나 나막스 계절 생선구이 간장새우 정도가 먹어 볼만한 음식인것 같네요.
아참 사진에는 없지만 물회를 먹었는데 매콤하니 괜찮았습니다.
▲ 간장새우 등장!
술안주로 먹기도 좋고 밥으로 먹기도 좋고!
요즘에는 이게 그렇게 땡기네요!
▲ 곤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밥하고 김이 새트로 나와서 빈속에 술 먹는 상황이 없어서 좋아요~!
덕분에 갈때마다 일행들이라 조금씩 나눠서 밥을 먹고 술타임! 시작하게 되네요!
▲ 광각렌즈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때라 그런지..
화각이 참 맘에 드네요.. -_-/
실제로는 테이블이 좁은 편이라서 식당 자체는 좀 불편하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가끔 찾아갈 이유는 되겠네요. ^^
▲ 후식으로는 자리를 옮겨서 요상한 팥빙수를..
진짜 얼음에 팥올려 나오는 옛날 형식..
입맛은 간사해서 그런지 요즘에는 이렇게 나오는게 참 맛이 없네요.. ㅠ.ㅠ
곤
전화번호: 02-6032-0828
주소:서울 마포구 상수동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