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10월 19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계란군
2013. 10. 21. 08:40
10월 19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이번 과식일기의 주제는!! 춘천이 되시겠습니다.
급작스럽게 약속이 잡혀서 춘천으로 납치가 되듯이 날라갔는데 먹기도 잘 먹고 잘 돌아본것 같네요.
한가지 흠이라면 직장인의 꽃이라는 일요일에 쉬지 못해서 피곤이 아직도 등에 업혀 있다는 점이 좀 아쉽기도 하네요.
춘천은 하여간 먹는 것에 대한 신세계라고 할까?!
▲ 춘천 / 봄봄
양조장건물의 2층에 깔끔하게 있는 식당도 신기했구!
김유정문학촌 인근에 식당이 별로 없어서 맛있을까 싶었는데 잘 먹고 왔네요.
밥에 닭갈비를 너무 열심히 먹었어요..
아주 하루종일 배가 빵빵!
▲ 볶음밥 , 우동사리, 닭갈비를 이렇게 3등분해서 놓는건 참 신기하네요.
보통은 다 같이 볶아 버리던가 우동먼저 먹고 밥을 볶는 형식으로 하는데 말이죠!
춘천은 이런게 일반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놀람!
▲ 춘천 / 평양냉면
냉면에 밥을 말아서 준다고!?
일명 밥말이! 허허.. 이건 또 신세계일세!
밥에 양념장에 김치도 송송 썰어서 올라가 있고! 해장으로 끝내준다고 했서 갔는데
참 맛나네요!!
단점으로는 너무 달달하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같이 나온 배가 상상이상으로 굉장히 달아서 그렇게 된것 같네요.
꼭 설탕가루 뿌려서 재워놓은것 마냥 달았어요!
▲ 망원동 / 은영씨네
점심때 약속 때문에 부지런히 일어나서 약속 해결하고!
점심먹고 옷갈아입고 예식장 출동!
다녀온뒤에 다시 옷갈아입고 은영씨네로..
이사 하는데 하나도 못도와줘서 미안해서 더 열심히 마셨던날! ㅋㅋㅋ
이중에서 가장 베스트는 만두!
늦게 잡는 바람에 김치만두를 못먹어서 좀 서운하기도 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