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고 드라마

조금은 아쉬웠던 오블리비언..

계란군 2013. 4. 21. 20:37



오블리비언을 보고왔습니다.

이전에 영화를 보면서 예고편을 보는데 우왕~! 완전 굳이넹!
덕분에 시간이 나자마자 바로 보게 되었는데..

같이본 지인같은 경우는 내용도 좋고 완전 몰입되어서 봤다는 평을 했지만
전 SF/액션이면 제발 로멘스는 좀 적게 하자! 라는 평을.. ㅋㅋ

요즘 하도 강한 영화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전체적으로 조금더 강하게 여러가지를 봤으면 하는데..
영화의 중반을 넘어서는 좀 많이 지루한 편이었어요. 나중에는 하품을 연발하다가..
마지막에는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내용은 아니겠지 했지만! 거의 비슷하게 결론이 나버렸네용.



출연배우들로는 오래간만에 히트맨하고 007에서 보던 본 올가쿠릴렌코가 참 반가웠는데..
이전에는 역할이 섹시한 역에 그냥 충실했다고 한다고 하면..
요즘에 맡는 여러가지 역할들은 조금더 다양한 역들을 소화하고 있어서 참 좋더라구용..

나이가 이제 30대중반에 접어들어서 나이들어가는 모습은 좀 안스럽기도 했습니다.
이분 저랑 동갑이라는 .. 허허헛..ㅠ.ㅠ



언제나 분위기 있으신 모건프리먼 형..




 친절한 톰형도 일년에 한두편씩 영화에서 자주 보다 보니 반갑다는 생각보다는
참 익숙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후년이 되어서 얼른 미션임파서블5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구의 최후의날 이후의 모습이라..
폐허가 된 지구의 모습들을 볼수 있는데 미국분들은 아무래도 살고 있는 도시의 변한 모습들ㅇ르
볼수 있어서 꽤 흥미로울것 같네요..




숨막히는 뱅기신도 좋았지만..

영화의 모든걸 놓고 당연히 3D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게 아주 격하게 아쉬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