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일산/야다이] 마음에 들었던 사시미 모리와세가 있는 이자카야
계란군
2013. 4. 6. 22:08
[일산/야다이] 마음에 들었던 사시미 모리와사가 있는던 이자카야
일산 나들이 마지막편을 좀 늦게 올리게 되었네요..
일산에서 술자리로는 연속 이자카야를 찾게 된것도 좀 이상하기도 한데 1차에 튀김을 좀 먹어서
횟집을 가보려고 하다가 요즘은 왠만한 횟집보다 이자카야가 월등하게 잘나오기 때문에 라페스타 좀 둘러보다가
야다이로 결정!!
동행했던 지인이 얼마전 친척동생과 한잔 한곳이라고 하던데.. 의외로 괜찮았다고 해서 바로 이곳으로 결정했네요.
라페스타는 은근 체인점들이 많아서 둘러봤는데도 꼭 가보고 싶은집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분명히 가게들은 참 많은데 다 그냥 그렇다고 해야하나.. ?!
▲ 기본안주 나와주시고...
일단 맥주도 마시고 왔으니 사케를 마시려고 잠시 고르다가 그냥 소주로 결정!
▲ 안쪽으로 들어갈려고 하다가 좀 갑갑할것 같아서 입구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식당 내부 의외로 잘 꾸며놓았네요..
아참.. 일하시는 분들도 좀 폼남.. 몸에 그림들 많으심!!
▲ 모듬사시미 3.8
가격대비로 모듬 사시비는 참 괜찮네요.. 뭐 요즘 이자카야에서 워낙 잘나오기도 하는데..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아서 움찔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홍대쪽보다는 저렴하고 괜찮은것 같아용~!
▲ 참치 단새우 도미 등등..
크기나 구성이 좋습니다. 몇일전 다녀온 곳이랑 참 비교되네요.. -_-
큼지막하고 거창하게 장식되어 나오니 보기도 좋아용!
▲ 단새우..
술안주로 참 좋죵...
이날은 광각렌즈를 새로 사용해보는 날이라서 테스트로 사진을 찍었는데..
의외로 괜찮게 나오네용!
▲ 나가사끼짬뽕
동행했던 남자2호는 배부르다고 술도 안마시고 계속 징징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3차부터 달리기 시작.. 그러다 허기지다고 나가사끼 짬뽕 주문..
분명 배부르다고 말한지 30분도 안되었는뎅.. ㅋㅋ
하여간 나가사끼짬뽕 면도 들어있고 꽤 괜찮았어용!
▲ 도착해서 소주도 각 2병씩 스피디하게 마셔주고 마지막 한병 더하려고 주문한 타코와사비..
전체적으로 안주들은 가격대비로 꽤 만족스럽네용...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일산 가게 되면 다시 한번 찾아가게 될것 같은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