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종로/푸른바다]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은 종로의 횟집
계란군
2013. 3. 17. 12:43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러 종로 나들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들어서 회를 한참 먹고 있는 중이라 뭘 먹을까 고민을하다가 바로 회로 결정!!
푸른바다로 가기로 결정을 하고 찾으러 다녔는데.. 의외로 찾기는 쉽더군요. 다음맵을 보니 더 헤멜듯하지만
피아노길 가장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서 밀러타임을 찾으신거면 바로 그윗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에도 맥주마시러 한창 다니던 곳인데 바로 윗집이었을 줄은 몰랐네요.. ^^;
▲ 다른곳에 비해서 넓기도 상당히 넓은 편이지만 식당내부에 방으로 따로 별실처럼 만들어진
공간들이 상당히 많아서 모임이나 회식같은걸 할때 좋을것 같더군요. ^^
▲ 주문을 하면 먼저 죽을 준비해 주시는데..
예전에는 죽 잘 안먹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식전이나 술마시기 전에 죽주는 곳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 소라와 오징어 그리고 새우..
회가 나오기 전에 이미 일잔을 할 준비물들이 슬슬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 산낙지
산낙지는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흡입을 했네요.. -_-!
요즘들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입맛이 바뀌는건지 전에 안먹던걸 계속 먹게 되는걸 보면 신기합니다.
▲ 샐러드도 나오는데..
무로 말아서 나오는걸 월남쌈으로 잘 못보는 바람에 왜이리 작아 생각했는뎅..
무쌈안에 연어가 들어가 있어요 의외로 이게 상당히 맛있던데용~
▲ 꽁치와 콘버터 그리고 오징어튀김과 버섯구이
회가 나오기전에 먹을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술은 계속 마셔주고 있었어요~!
▲ 뭔가 특이했던 오징어튀김..
나중에도 튀김이 따로 또 나오기도 했는데 기름도 잘 빠지고 바삭하니 맛나더군요
▲ 모듬회 등장 75,000원
▲ 광어 농어 우럭
농어는 꽤 오래간만이네요.
한두달전에 한번 먹고 이번년도 들어서 두번째군요..
▲ 지느러미살도 있어요~!
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안드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용..
좀 꼬들꼬들해서 씹는맛이 있어서 좋아요~!
▲ 한상에 나온건 대략 이정도..
뭐 열심히 먹고 있는중이기는 합니다. ^^;
▲ 나중에 초밥과 튀김도 등장..
나오는 음식들이 종류가 있어서 술안주 삼아 오래 자리잡고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좋더군요.
방으로 되어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할수 있는 점도 상당히 좋았구요..
아참.. 모듬회는 두명이서 먹기는 좀 많네요. ^^ 3명정도면 딱 적당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