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합정/보리울] 각종 나물과 함께 비벼먹는 매콤한 보리밥
계란군
2013. 3. 8. 14:19
인근에 살고 있는 지인이 이번에 섬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언제 또 볼지도 몰라서 부랴부랴 약속을 잡고
오래간만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합정인근으로 향했습니다.
메뉴는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보리밥으로 결정..
합정역인근에 있는 보리울은 생긴지도 좀 된집인데 인근에서 비빔밥 종류로는 가장 괜찮은 집입니다.
일반 한식 밥집보다 깔끔한 실내와 정갈하게 나오는 음식들도 보리울을 찾는 한가지 이유중 하나입니다.
다음View에 추천해주세요!
로그인 없이 눌러만 주면 추천가능!
▲ 따로 나물이 담아 나오는 형식으로 찬을 준비해 주시는데 깔끔해 보여서 이런 부분이 참 맘에 들어요~!
▲ 한쪽에 따로 준비되는 반찬들...
같이 나오는건 모두 비빔밥에 넣어서 드시면 된답니다.
▲ 오래간만에 보는 보리밥..
보리만이 있지는 않고 쌀과 같이 섞어서 밥이 나오게 됩니다.
▲ 사진찍는 와중에 이미 옆에는 밥을 한창 비비는중..
나물 왕창 넣고 마구 비벼주시면 됩니다.
▲ 찌개가 나오기전의 상차림..
▲ 점심식사라고 하기는 하지만..
같이 만난 사람들의 사이클을 보면 대부분 새벽생활을 해서 그런지
이시간이 아침인 경우가 많은데..
아침부터 막걸리를.. -_-;; 마시게 되었네용!
▲ 밥을 열심히 비비고 있으면 찌개도 따로 준비해 주십니다.
3명인경우는 2인 1인 이런식으로 준비를 해주시기 때문에 한결 먹기 편한것 같네요..
참기름 좀 넣어주고 비벼봤는데..
자주먹으면 좀 물리기도 하지만 가끔 생각나는 집이라서 꾸준하게 찾아가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