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해외여행/2012 Indonesia Bali
좀 의외였던 발리에서 즐기는 따끈한 노천 온천?!
계란군
2013. 2. 14. 13:29
발리에서의 일정은 언제나 좀 바쁘다 싶었는데.. 일주일간의 여행으로는 쿠따에서만 놀아도..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행히 투어등이 잘 되어 있어서 부지런히 돌아다닐수
있었는데 이번에 들린 온천 또한 발리에서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중 하나입니다.
발리에서 따끈한 온천이라.. 좀 의외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피로도 풀고 좋았답니다.
다음View에 추천해주세요!
로그인 없이 눌러만 주면 추천가능!
▲ 로비나에서 다시 리턴해서 쿠따로 돌아가는 중...
기사님에게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는건지 물어보니 온천이라는 말을.. -_-
아니 더운 발리에서 무슨 온천이야!?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둘다 잘 못 듣고 있다고 생각했네용.. ㅋㅋ
▲ 점점 산속으로...
우리는 어디로 가는것인가? 또 여긴 어딘가?!
▲ 발리에서 점심을 먹은곳은 나름 좀 서늘한 편이었는데..
날이 워낙 더운곳이다 보니 산속을 거쳐 갈때는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도가 떨어집니다.
▲ 온천 도착!
인근에 온천이 나와서 그런지 주변에 온천이 몇곳 있는것 같더군요..
나중에 도시로 넘어갈때 보니 만들다 말고 폐허가 된곳도 보이는걸로 보이는걸 보면..
로비나로 넘어갈때 온천이 꽤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이런곳이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있잖아요 ^^;
▲ 미스조와 온천 입장!
▲ 입구에서 목걸이와 수건을 하나 주는데..
이미 쿠따에서 출발할때 지불한 요금에 모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야하는지도 감을 못잡아서 기사분에게 물어보니..
있고 싶은만큼 있으라고 하더군요.. 허허허.. 쿨하기도 하셔라!!
▲ 수영장? 탕?!
하여간 세개정도가 있는데 온도는 거의 비슷하고 깊이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수영하시는 분들도 참 좋아하실것 같아요..
▲ 손님의 대부분은 외국인이었고 일단 사람이 별로 없으니 참 좋더군요..
연인들끼리 함께해도 좋지만 아이들이 있으신 가족분들은 편하게 쉬기 좋으실것 같아요..
▲ 강을 끼고 있는 온천..
바다를 바라보는 온천은 전에도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 강을 끼고 있는 온천은 처음이네요.. ^^;
내부에 식당도 있고 ..
서핑으로 인해서 미스조와 둘다 아주 몸이 알덩어리었는데..
이날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 물도 깨끗하고 요즘 같이 추운날에 온천생각 돋네요~!!
▲ 언제나 물품 판매원에게는 최고의 고객인 미스조...
이날도 몇명의 외국인이 같이 나가는데 물건 사라고 붙는 사람은 미스조뿐!! ㅋㅋㅋ
나중에 아이들에게 포위가 되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