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종로/미소복해장국] 연신내점와 서오릉점과 비교되는맛

계란군 2010. 3. 24. 12:15

종로 / 미소복 양평해장국
02-723-8346

술먹고 다음날 얼큰한 해장국 생각이 간절하죠. 이럴때 생각나는곳이 바로 연신내, 서오릉에 지점이 있는 미소복해장국입니다.
얼큰한 맛에 푸짐한 양까지 언제 먹어도 잘 먹었다 소리가 절나 나오는집이죠..

지점관리가 비교적 잘되는건지 두곳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종로점을 방문하면서도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그럼 미소복 양평해장국으로 가볼까요~!


미소복 양평해장국

위치는 조계사길로 가면 보이는 엉클죠쪽라인에 있답니다.



같이 나오는 김치들이 전부 너무 짜요.. ㅠ.ㅠ



▲ 해장국 7,000원




양과 같이 한소끔 끓여진걸 먹으면 속이 확 풀리죠...



해장국 역시 간에 쎈편입니다.
대부분의 해장국이 간이 쎄기는 한데 좀 과도하게 쎈건지..

짠거에 약한 지인은 거의 못먹네요 -_-



먹어야 산다는 의지로 밥까지 말아서 열심히 먹어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연신내,서오릉점에 비해서 해장국 내용물의 양이 좀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음식이 간이 쎈편이라서...

다시 가보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ㅠ.ㅠ

이번주 금욜날 예비군훈련이라서 그때 연신내 쪽으로 내려오면서 해장국이나 한그릇 하고 내려와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