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삼청동 창가의 그녀..

계란군 2009. 10. 23. 01:14


정말 오래간만에 삼청동에 저녁식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식사 마치고 차까지 마시고 나니.. 내려오는 시간은 10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쇼윈도나 카페 창들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는데.. 코너쪽에 이분이 있으셔서 화들짝 놀랐다는..
노려보고 있는줄 알았다죠.. ㅠ.ㅠ 어흑~!

처음보고 표정이 꽤나 시니컬 하시네.. 하고 한분이 떠올랐다는..ㅋㅋ
간만에 삼청동 나들이도 하고 음식도 배불리 잔뜩 먹어서 잠까지 쏟아지는 하루였네요..


시니컬한 그녀가 있는 삼청동길..
200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