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한 국내여행

옥천여행 이런저런 이야기.. 두번째

계란군 2009. 6. 21. 20:25

요거이 바로 도착한 날 저녁..

고기를 먹기 전 사전작업으로..
쌈 잔뜩.. 버섯 좋아해서 ㅠ.ㅠ 버섯도 잔뜩


술은 참이슬로..
겨우 4명이 먹을껀데.. 참이슬 3병, 맥주는 피처 6개를 사왔다는.. 쿨럭~


고기는 삼겹살, 목삼겹, 소고기 구이용으로 준비되어있어서..
요것저것 모아서 모듬으로 준비~



이날의 베스트는 삼겹살..
껍데기가 조금 있는데 샤르방 하네요..

농장을 하는곳에서 하는 고기집에서 사온것이라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마트에서 집어온 종가집 김치~



마늘과 고추도 좀 준비해주구..

그런데 마늘은 슬라이스로 정말 얇게 잘 썰어놨는데 누가 썰어놓은겨 -_-?


맥주도 좀 준비해주고..


준수형집에서 공수해온 매실장아치..

처음 먹어봤는데 아삭한 맛이 있어서 고기먹을때 좋더군요.


고기는 돼지에서 소고기로..

일단 삼겹살 고고~



준수형은 줄 세워서 고기를 굽는데 몰입..



건배.. 레이스 시작..



냉동실에 있는 참이슬..

얼음 소주라서 ㅠ.ㅠ 정말 술술~ 들어가더군요..





소고기가 조금은 좋은편이 아니었지만..
돼지고기는 아주 맛있더군요~

다음에 한번 더 가려고 계획중인데 그때는 바로 돼지고기로만 달려줘야겠네요~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다음날아침..




아침은 매운탕으로..

마트에서 포장되어서 양념까지 주는것인데 먹기 편해서 좋더군요..
양도 푸짐한 편이구~ 알, 고니, 등등 해물탕 재료도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
게는 좀 질이 안좋더라구요~



어제 남은 돼지고기는 김치와 같이 ..김치볶음으로 승화..



남은 소고기는 자기전 불고기 양념해놓구 바싹 구워줌!!

아침만드냐고 고생한 은단, 멘디누나 쌩유~

잘먹고 와서 좋기는 했는데 다녀온날에 바로 출근하려고 하니 역시 체력적으로 버거운걸 보니..
노는것도 체력안배가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