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일기
[대학로/피자헛] 푸짐한 점심 "피자헛 스마트 런치" 피자&파스타
계란군
2009. 4. 18. 11:56
봄날이라서 날씨가 정말 좋더군요. 오래간만에 피자헛으로 출동해 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이즈는 다소 큰것 같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조금 작아요 ^^
뒤쪽에는 고객카드인데 식사후 한장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과일부터해서 탑 만들듯이 쌓던것이 엇그제 같군요. ㅋㅋ
오래간만에 방문이라 샐러드바도 한명 추가해 봅니다.
피자와 파스타 나오기 전에 가볍게 먹어주기 좋은것들이네요~
이전에 어디서 본적도 없는것인데 ^^ 짜지도 과하게 달지도 않아서 먹기 좋아요~
당근같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야채도 섞여 있는데 많이 먹어줬습니다. ^^
두명이서 한잔만 주문하고 드시고 리필로 탄산음료로 해서 드셔도 됩니다. ^^
스파게티는 토마토소스로 된 마리나라로쏘로 주문..
오븐스파게티인 셈이죠~
조금더 뿌려서 돌려줬으면 하기는 했는데. ^^
가격대비로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아용~
뒤적뒤적 소스와 섞어준뒤에 수저로 막 퍼먹었네요~
접시에 비해서 피자가 좀 작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더 작은 접시에 나오면 더 커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4조각정도에 파스타면 두명 식사로는 충분합니다.
마늘의 향기도 적당히 나고요~
샐러드바에 있는것인데 코코넛밀크에 과자등을 올려서 먹는 디저트 입니다.
그런데 코코넛 밀크가 너무 달아요~
수저로 조금 먹어주기는 했는데.. 과도하게 달다는 느낌이.. ㅠ.ㅠ
실제 코코넛밀크는 그리 당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달지 않은것이 있고 거기에 과자같은것을 넣어서..
과자도 설탕코팅이 되어있어서 조금은 달아질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쉬운 점이 있는 디저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메뉴의 선택이 가능해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피자헛의 런치 메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