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사람들 룰메이커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사람들 룰메이커

 

제목부터 거창한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부재목을 가진 룰메이커는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가이드가 될만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스타트업과 관계가 있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실제로 스탠포드에서 공부를

하고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을 해서 CEO로 있는 이제형님과 더불어 역시나 스탠포드에서 공부를 하고 이제형CEO가 있는

스타리오의 고문을 맡고 있는 오수려님 그리고 역시 스탠포드에서 공부하고 스타리오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정미녕님 이렇게 세명의 의규투합하여

실리콘밸리에 있는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쌓아놓은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책입니다.

 

사실 실리콘밸리 그리고 창업이라고 하면 매우 먼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룰메이커라는 책을 통해서 한층 더 창업에 가까워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제 사례들을 가지고 창업가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책의 내용이 시작됩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가들의 생각에 대해서 엿볼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창업에 대한 지식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이해를 하기가 쉬운 편입니다.

 

처음 접하는 다양한 스타트업에 관련된 관련된 생소한 단어들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네요.

 

 

책은 크게 4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art 1. Overview

Part 2. Entrepreneurs

Part 3. investors

Part 4. Professors

 

각 파트에 대한 인터뷰로 내용구성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참 인터뷰어들과 관계가 있는 스탠포드 대학교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자세하게 나와있답니다.

 

 

 

이번에 소개할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사람들 룰메이커의 경우는

얼머전 2015년 6월 29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책이네요. ^^

 

그럼 책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할까요?

 

 

뒷면에는 추천사가 있고 추천사의 경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님이 잘 써주신 것 같네요.

실리콘 밸리에서 만난 뒤에 추천사를 써주신 듯 한데 책의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서도 오늘 만난 사람들이..

또 어떤 형식으로 내게 도움이 되고 다시 내가 도움을 줄수 있는 형태가 될지 모릅니다.

 

네트워킹에 대한 중요성에서도 책에서서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니 많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실리콘밸리를 움직이는 사람들 룰메이커

 

 

 

인터뷰어의 약력과 더불어 자세한 소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을 보기 전에 사전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인터뷰어와는 어떻게 연락이 되고 인터뷰가 진행되었는 지에 관련된 부분도 소개되는데..

인터뷰를 바탕으로 꾸민 책의 내용도 좋았지만 어떻게 사람들을 만났으며 인터뷰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다 정도의 정리된 이야기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형식으로 접근을 해서 인터뷰를 이끌어냈는지 여부도 더 자세하게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책의 내용은 질문과 답을 하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내용을 서술하면서 이루어지는데

답변이 상당히 자세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창업자들의 시선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특히 언어에 관련된 부분들이 많았고 성공한 창업가중 인도 / 홍콩 계열이 아시아에서 두들어자게 활동을 하는 것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인도계 미국인들이 이렇게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룰메이커를 통해서였답니다.

 

그리고 현자화에 대한 부분이나 한국정부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정책에 대한 의견들도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차후 미국으로 진출할 경우 이런 의견들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양한 내용으로 인해서 사실 책을 보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두번에 걸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각 사람들의 의견들의 차이도 많았고 질문들이 일관되지 않아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명의 멘토와 이야기 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투자에 관련된 부분이나 지분에 관련된 부분들도 책에 나오는 부분들이 있어서 실리콘밸리의 창업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광범위하게 나와있습니다. 왜 실리콘밸리에서 살게 된 부분까지 더불어서 말이죠!

 

창업 혹은 실리콘밸리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