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 전통 초가집을 복원해서 만들어진 민속마을 낙안읍성

 

 

[순천여행] 전통 초가집을 복원해서 만들어진 민속마을 낙안읍성

선암사를 보고 순천여행은 계속되고 한참을 달려 낙안읍성에 도착.. 

여행을 하는 코스가 너무 즉흥적으로 바뀌다 보니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을 가게 되네요..

낙안읍성은 방문전에도 사진을 통해서 본적이 있는데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건 이번에 가보고 처음 알게 되었네요.

민속촌처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곳인줄 알았느데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부터 시작해서 숙소들까지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초가집을 복원해서 만들어진 낙안읍성이라서 순천여행을 하신다면 꼭 들려보시기를 권해드려요~!

 

▲ 한동안 장승을 본적이 없는데..

순천여행을 하면서 선암사를 비롯해서 낙안읍성까지 가서 꽤 많이 봤네요.. ^^

 

▲ 입장료는 4,000원으로 문화재 관람료로는 꽤 비싼편이기도 하네요..

그런데 초가집으로 만들어진 곳이라서 보수비용을 생각해보면 그리 무리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다만 인원이 꽤 된다면 입장료도 부담되실 수 있겠네요!

 

▲ 날씨는 상당히 좋아서 사진찍기 좋더군요!

사진으로 보면 좋아 보이지만 날씨가 상당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겨울에는 그리 권해드리고 싶은 관광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박물관이나 문화재 관람을 하기 전에는 항상 미리 지도를 보시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게 좋은데..

그래야 뭘 보는지도 알고 간략하게 움직일 수 있는 동선을 만들기도 좋구요..

 

 

▲ 날씨는 좋아 보이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그런지 계속 춥다라는 생각만들었네요..

 

 

▲ 초가집이 이렇게 많이 있는건 처음 본 것 같네요..

왠만한 세트장보다 훨씬 많답니다.

 

 

▲ 날이 추워서 유자차를 한잔 마시고 움직였는데..

주전부리가 곳곳에 있습니다. 아마도 날이 좋아지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 동원, 낙안객사 등등이 한쪽에 쭉 이어져 있습니다.

 

 

 

▲ 민속놀이라고 해야하나요?

팽이나 장기 굴렁쇠까지 등등.. 놀수 있는 추억의 놀이들이 있는데..

사실 굴렁쇠나 옛날식 팽이는 저도 가지고 놀았던 나이가 아니라서 신기하기만 했네요..

 

 

▲ 날이 엄청나게 추웠음에도 아저씨들은 마냥 즐거움!!!!

 

▲ 1등한 사람이 전부 먹기로 하고 내기도 했는데...

전부 한개도 넣지 못했다는 슬픈 사실이.. 그래서 모두 사이좋게 동점.. -_-

내기는 없던걸로..

보기는 쉬워보이는데 나무가 잘 안날아가서 어렵더라구요!

 

 

▲ 동원으로 입장...

조선시대 관아로 보통 사또들이 이쪽에 머물고 있죠..

 

 

▲ 심심한 아저씨들은 상황극을 안할 수가 없음!!!

 

 

▲ 상황극 필 받음...

 

 

▲ 관아에서 사용하는 안채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종의 관사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겠네요..

주방이 상당히 넓어서 좋더군요!

집 자체는 그리 크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예전 사람들은 워낙 방을 작은걸 많이 사용해서 다들 이렇더라구요!

 

 

 

▲ 성곽을 따라 걸어가면 낙안읍성의 전체적인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보았던 풍경들도 높은 곳에서 보는 풍경이라서 성곽을 따라서 걷기 시작합니다.

눈이와서 좀 미끄러운 편이라서 아이들하고 가시는 분들은 신경 많이 써주셔야 합니다. ^^;;

 

 

▲ 혼통 길이 눈밭!!

 

 

▲ 이야!!!

전경 끝내주네요.. ^^

낙안읍성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좋은 전경을 볼 수가 있네요.. ^^

 

 

▲ 날이 춥기도 했지만 바람이 워낙 많이 불어서 상당히 고생을 했는데..

그럼에도 나중에 날이 따뜻했을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겨울이 아니라면 순천여행을 할 때 꼭 들려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참.. 숙소의 경우는 옛날식으로 초가집 형태에 내부만 현대식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많이들 묵으시는 것 같은데.. 시설이나 볼거리가 하루종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사실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