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여행코스 겨울 설경이 가득한 담양 죽녹원

 

담양여행코스 겨울 설경이 가득한 담양 죽녹원

담양으로 가는 여행코스를 잡으면서 가장 먼저 선택한 곳은 바로 죽녹원..

한 5년쯤 전에 가보기는 했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도 않고 여름과 겨울의 풍경이 사뭇 다를거라는 기대가 있어서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변산반도쪽을 타고 여행중이라서 곰소항에서 밥을 먹은 뒤에 다시 움직일때는 온통 강한 눈보라가 부는 상태였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그리고 눈도 많이 오는데 과연 담양에 도착해서 제대로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네요.

 

▲ 네비게이션에서 정문이 아닌 후문을 가르쳐 주는 바람에 후문에 있는 길을 따라서 걷기 시작합니다.

중양의 대부분의 길들은 염화칼슘으로 눈이 제거된 상태이기는 한데 죽녹원 내부에는 거의 빙판이라서 엄청 미끄럽더군요.

 

  

 

▲ 죽녹원은 1박2일이나 일지매..

그리고 알포인트 등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봐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눈이 많이 온 상태이기도 해서 그런지...

나무가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죽녹원이란 이름처럼 대나무들도 많았구요..

 

 

▲ 왠 한옥이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

팬션 같이 머물수 있는 숙소도 겸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기회되면 이런곳에서도 자면 좋을 것 같네요.. 조용하기도 할 것 같구요.

 

▲ 숙소가 있는 곳으로 엉뚱한 길을 찾아갔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렇게 대나무 사이를 다니면서..

길을 만들면서 걸어갔습니다. 휴우!

 

 

▲ 와우 멋있다!!!

길이 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슬슬 걸어가고 있었는데..

그덕에 주변 풍경도 많이 본 것 같기도 하네요.

 

 

 

▲ 새해 첫날임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 줄이야...

조금 놀라기도 했네요~!

 

 

▲ 겨울임에도 참 폼나게 멋있네요..

죽녹원 은근히 매력있어요!

 

▲ 촬영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아마도 일출사진 촬영하고 일부러 오시는 분들인 것 같네요..

다만 길이 엄청 미끄러워서 다들 렌즈들고 힘들어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 풍경이 하도 좋아서 사진도 찍고 하느냐고 생각보다 꽤 많은 시간을 죽녹원에서 보낸 것 같네요.

사실은 살짝 둘러보고 갈 예정이기는 했는데 내부 지도를 보면서 방송촬영한 곳을 찾다 보니 빙빙 돌아서 

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기도 하구요..

풍경 자체는 너무 멋있었어요!

  

  

▲ 정말 길게 쭉쭉~! 대나무가 이렇게 높기도 하구나!!

 

 

▲ 관람을 하는 동안에도 잠깐 눈이 오기도 했지만..

나올때는 날씨가 정말 좋아졌던 것 같네요!

담양에 여행을 온다면 꼭 가보시라고 권해주고 싶은 곳이네요. 다만 눈이 올때는 어른들과 오기는 좀 무리일 것 같기도 하구요.

너무 미끄러워서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분들 많이 봤거든요.. ^^;

담양여행코스 겨울 설경이 가득한 담양 죽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