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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서 주문해서 자가 수리한 맥북에어(A1307) 배터리 교체기!


맥북에어 배터리를 교체하려고 이베이에서 주문을 한 뒤에 배대지 몰테일을 거쳐서 최종 수령했습니다.

해외직구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페이팔부터 시작해서 이베이 가입까지 처음부터 진행을 해야해서 괘 번거로운 작업이었는데..

저렴하게 고친 부분이 있어서 여러모로 마음에 들기는 하네요..


9월 23일 이베이에서 $51 결제..


몰태일 배대지에서 서울로 배송비 $11.70

10% 할인쿠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배송비도 좀 할인받아서 들어왔네요.

(할인전 금액은 $13)


총 결제비는 $62.7 이지만 배송 되는데 거의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고 중간에 문제도 좀 있어서 난감했던

기억들 때문에 배터리는 배대지를 통해서는 다시는 받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이베이에서는 직배송으로 한국으로 바로 보내주는 것도 있지만 1주에서 늦으면 3주까지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대지를 이용했는데 배터리는 배송을 받으려면 UN Number라는 고유의 제품 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한국으로 보낼때 항공기에서 운송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않는다는 증명서 같은거라고 설명을 하시던데..

정작 파는 이베이 판매지는 그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중간에 문제가 있어서 


UPS / DHL로 받으려고 했지만 친절한 몰테일 CA 담당자분 덕분에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1:1문의를 해도 다시 현지의 담당자에게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답변을 받아서 

일처리가 좀 늦어진 듯 싶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배터리가 아닌 제품의 경우는 다시 배대지를 사용하고 싶네요..


이베이를 통해서 구입하시면 무조건 한국으로 직배송..

다만 한국으로 보낼때 이베이에서 $25 정도가 더 들어갔었습니다.





 잘 도착한 배터리는 엄청난 박스에 담겨서 왔는데..

배터리 크기를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박스 크기에 좀 놀랐네요.





 엄청난 완충포장을 해줘서 그런지 다른 물건들도 왠만하면 깨지지 않겠더군요..






 제품의 박스

맥북에어(A1307) 배터리로 한국에서는 별도로 구입하는 것도 1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하고...

무엇보다 뚜껑을 열어서 갈아주는 것 뿐이지만 간단해도 15만원정도 비용을 지불해야 제품을 교체를 사설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설에 맡겨도 시간은 3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배터리를 개봉하니..

드라이버가 들어있네요. 이전에 맥북용 드라이버를 따로 구입을 한 상태라서 왠 뻘짓을 했구나...

하는 반성의 시간을 잠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가 두개인 이유는..

맥북에어 커버를 분리하는데 한개가 필요하고 

한개는 배터리를 보드에서 분리할때 필요합니다.





 월요일날 연차를 쓰고 있을때 사무실로 배달이 와서 그런지 오늘 날라서 출근을 했는데..

이렇게 개봉을 마치니 정말 뿌듯하네요..!!





 나사를 살살 돌리시면 되는데..

맥북의 경우 같은 사이즈라도 별도의 오각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 나사가 망가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드시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하셔야해요!!





 나사는 이렇게 두가지..

중앙의 두곳의 나사가 좀 긴편입니다.





  맥북에어 커버의 경우는 나사를 풀르고 커버는 손쉽게 벗겨집니다.





 배터리 쪽을 보시면 양쪽 구석에 두개씩 그리고 중앙에 나사가 하나 있는데 이걸 다 풀어야 합니다.


맥북에어의 경우는 현재 충전기를 꼽아놓으면 부팅이 되지 않는 상태고 어댑터를 연결해도 배터리가 없다고 나오는 상태입니다.






 맥북에어 배터리 교체의 가장 난 코스라고 생각한 연결 케이블 분리...

사실 굉장히 쉽네요.. -_-


양쪽을 살짝 들어 올리면 바로 빠집니다. 앞쪽으로 해서 올려야 한다는 요상한 문구를 보면서 앞으로 뒤로 밀면서 땡겨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그냥 위로 들어 올리면 됩니다. 손톱을 양쪽에 끼워서 그냥 올리시면 뚜껑 열리듯 뽕! 분리됩니다.





 이렇게 쉽게 열릴 줄이야!!!!

국내에서 배터리 때문에 사설을 알아보신다면 자가 교체를 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뭐 가격도 그렇고 하는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더 이상 비교할 필요가 없네요..





 배터리를 완전히 분리한 상태..

이베이에서는 키보드나 다른 모듈들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다른 부분이 고장날 경우도 천천히 분리하면..

교체가 가능할 것 같다는 용기가 생기네요..






 새로운 배터리는 이전의 정품 제품하고 차이가 없을 정도로 외관이 비슷한 모양이고 시리얼번호까지 있습니다.

지금 상태는 제품의 교체를 마친 상태입니다.





 충전을 조금 하고 전원을 올렸을때 얼마나 두근두근 하던지...!!


무사히 잘 켜지네요..매터리도 있는걸로 인식을 하기도 하구요!





 일단은 녹색불이 들어올때까지 완충을 해주기로 하고 열심히 충전을.. 꾸역꾸역 시켰습니다.

다 하고 나서는 좀 이상한 부분들이 보였는데..





 92% 2시간 16분 사용가능!?





그런데 91%에서는 4시간 15분 사용 가능?!



배터리가 좀 말썽일 것 같기는 하지만 한시간이나 30분 정도만 사용해도 고맙게 느낄 수 있는 상태라서 ..

전원 케이블 없이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네요..!



이렇게 한달이 걸린 배터리 교체기를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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