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A1307) 이베이 배터리 주문 실패기!!

 

 

 

맥북에어(A1307) 이베이 배터리 주문 실패기!!

 

맥북에어 배터리 교환을 위해서 이베이에서 주문을 한 후에 몰테일에서 배대지로 수령한 후 한국에서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일단 배터리 자체가 한국으로 배송이 되지 않더군요.

 

폭팔위험물로 분류가 된다고 하는데 배대지에서도 명확하게 이부분에 대한 공지가 없는 상태였는데..

(통관 불가 목록에도 없었습니다. ㅠ.ㅠ)

 

선적이 안되기 때문에 실제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베이나 알리에서 주문해서 받으신 분들이 있는데 아마도 배편으로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수령 시간을 봐도 3주이상 걸리는걸 보면 프리쉽으로 해서 한국으로 오는 제품을 구입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일단 다른 맥북을 중고로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을 추가로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 일단 맥북에어의 경우 수리를 하려면 오각 드라이벌르 준비를 해야하는데..

옥션 같은 오픈마켓에 검색을 해보면 맥북 출시 년도별 모델에 따른 드라이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두고두고 쓸 요량으로 여러가지 소켓을 교환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구입했는데..

 

맥북용으로 구입하실 분들은 이걸 구입하시면 안될 것 같네요.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나사가 상합니다.

 

 

 

 

▲ 새로운 드라이버도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공부한 대가로 미국에서 51불 / 한국에서 2~3만원 정도를 쓴 셈이 되어버렸네요.

 

한국에서 배터리만을 별도로 구입할 경우 12만원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리고 사설 수리를 맡기는 경우에는 15만원정도가 소요되는데..

기존에 맡기신 분들 후기를 보면 만족스럽게 고치는 경우도 적고 수리가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리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배터리 교환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이베이등에서 직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알게 된 부분의 수업료라 생각을 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기는 하지만 준비만 해놓고 배터리가 안와서 수리를 못한 점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