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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3박4일여행/필리핀여행]  제주항공 타고 세부에서 인천으로!

 

땡처리 항공편을 본 이후에 급하게 진행되었던 필리핀 세부여행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왔네요.

이전에는 여행을 보통 몇개월씩 다니다 보니 출발할때는 정말 좋지만 여행을 하는 중간에는 정신도 없고 여행이 끝나고 나서도

좀 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알차게 놀기는 했는데 아쉬움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세부3박4일여행 중 여러가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오슬롭은 나중에 다이빙을 하러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나중에 2~3일은 오슬롭에 머물면서 보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럼 다시 공항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는 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숙소에서 좀 늦게 체크아웃을 하는 것도 좋고 숙소 가격이 저렴하다면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거서 좀 쉬다가

나오는 것도 덜 피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항까지는 시티 아얄라에서도 페소로는 200페소 이하정도가 나오는데..

택시기사에게는 잔돈이 필요 없기도 해서 나머지 돈은 팁으로 주고 택시에서 하차!

 

아참... 막탄으로 오는길에 마사지샵 아주 저렴한 곳이 있는데..안하는만 못합니다.

 

 

 

 

공항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남은 페소도 조금 있고 시간도 좀 남아서 뒤쪽에 있는 워터프론트 호텔로 들어 갔습니다.

이쪽에는 카지노가 있어서 출국하는 한국분들도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남은 돈 약간만 소진하고 온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홀딱! 다 잃고 다시 공항으로 갔네요!

 

 

 

 

아참.. 카지노에 들어가면 짐을 맡아주기 때문에 공항에 일찍가서 좁은 의자에 있기 보다는 테이블이 있는 호텔 로비에서 쉬다가

들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공항 내부에는 입국심사를 받기 전에는 쉴만한 장소가 없거든요.

 

 

 

 

공항에 돌아와 보니..

인천으로 가는 제주항공은 2시 40분..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 중에서는 가장 늦게 출발하는 항공편이네요!

 

 

 

 

 

일단 공항에서 짐검사를 간단히 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제주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등 많은 항공편이 보이는데..

시간에 맞춰서 출국장에 오시면 되고 공항자체가 작기 때문에 출국수속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출출하다는 이유로 공항 카운터 인근에 있는 핫도그 집에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간단하게 식사도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고.. 컵라면도 팔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이라면 컵라면이 좋을 것 같네요.

 

 

 

 

 

칠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엄청나게 매웠던 핫도그..!

 

제주항공은 저가항공이기 때문에 항공편 탑승하기 전에 뭘 먹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기에서도 간식이나 간단한 라면정도는 파는데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답니다.

 

 

 

 

국심사를 통과하면 바로 면세점..

하지만 살만한게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죠!

 

 

 

 

여행 중 남은 돈 때문에 이것저것 간단한 소품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고 선물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

기왕이면 아얄라나 SM몰에서 선물을 미리미리 구입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물건 구입은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출국장 게이트에 와서도 라면을 먹을 수는 있는데..

매점보다는 흡연실이 조금 더 적당한 이름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온통 흡연하는 분들이 가득합니다.

 

필리핀 보라카이의 경우는 음료를 구입하면 팔에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이후에 테라스에서 담배를 필수 있게 해주는데..

세부공항의 경우는 먹고 피고..

 

다시 들어와서 먹고 피고 해서 들어오셔서 정말 한번에 몇개피를 피시고 나가시더군요!

 

 

 

 

내부에도 간단한 기념품이나 먹거리를 팔기는 합니다.

라면과 맥주가 한국분들이 가장 선호하는 조합이 되는 것 같네요.

 

 

 

 

 

흡연자는...어쩔 수 없죠!

 

열심히 사먹고 열심히 피웠답니다.!

 

 

 

 

 

 

마지막 항공편이다 보니 제주항공 분들 외에는 남아있는 분들이 없어서 좌석이 좀 널널하네요!

 

 

 

 

 

공항 한쪽에는 이렇게 멀티탭을 꼽아 놓을 수 잇는 곳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시면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항공편에서 사용할 기기들을

미리 충전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래저래 필리핀에서 재미있게 놀고 먹고 마시고!!

잘 놀다가 온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제주항공도 아주 쾌적했고 세부로의 3박4일여행은 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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