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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여전히 잘먹는 하루! 과식일기 #51


오래간만에 서교동 주민들 점심먹는날!
점심이라는 핑계를 삼아서 모여서 전을 한가득 준비했네요!

당분간 전 생각은 안날듯 싶어요~!




친구네 집에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전을 하는 냄새가 솔솔~!




아침부터 수산시장에서 굴하고 오징어하고 잔뜩 준비를 했다고 하네요..
아이고 고마워라!

오래간만에 굴전!

굴전은 신촌에 끝내주는 집이 있는데 응사 보면서 엄청 생각나고 있어요~!
아마도 조만간에 가봐야겠네요~



부랴부랴 제가 도착해서 만든 호박전!

간단하기도 하고 한꺼번에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구들 모여서 밥먹을때는 최고~!



그럴듯하죵?!




한상 차리면 요정도?!
깨알같이 상 끝에는 비빔면 두개가 준비되어 있네용~!





오늘의 주종은 대박 막걸리..
의외로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서 좋기도 했는데..
최근에 가격이 올랐다가 다시 내려갔다고 하네용~!




전을 싹~ 다 먹고 나서 김치전 추가!




굴이 물이 좋아서 생굴도 좀 남겨 두었다고 하길래 또 굴도 흡입!




따뜻한 비빔면 골뱅이 무침..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비빔면을 물에 행구지 않고 골뱅이와 면을 같이 버물여주면 되는것!
하지만 의외로 면이 금방 퍼지기 때문에 많이 덜 익은 상태로 만들어주셔야 합니당~!

따뜻한 골뱅이무침은 의외로 최근에 자주 먹고 있는데 사먹을 수 없다는 장점도 있어서 집음식으로 최고~!




깨알같이 한쪽에서는 감도 좀 준비를 해주고!




나중에 게임을 열심히 해서 과자사오기 미션을 통한 안주 공수..

오늘도 정말.. 푸짐하게 먹었네용..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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