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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하는 파슬 시계 건전지 교체 방법

몇 년전에 구입한 시계인데 어제 출근하면서 차고 나갔더니 건전지가 방전된듯 하네요.
오토매틱이 아니고서는 시계건전지를 갈아주는 비용도 꽤 들어가는데..

몇년전에는 나름 고가라고 생각되는 시계들도 있고 여행용 / 일상용 / 운동용등등 종류별로 사용을 하다보니
가끔 교체하는 건전지 교체비용도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저렴한 시계인 경우는 상관없지만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의 경우는 직접 교체할 경우 기스가 나는 경우가 많아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저렴한 시계의 경우는 직접 교체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교체비용도 2000원정도 들어가고 무엇보다 시간을 내서 건전지 교체를 맡기지 않아도 되는점 때문에 직접 하고 있습니다.




시계 건전지 교체의 경우는 별도의 공구가 필요한데 ..
옥션이나 지마켓등 오픈마켓에서 공구를 하나정도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원정도 해서 공구를 구입한것 같은데 시계 오픈을 할때 꼭 필요하고 시계줄을 줄일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정도는 가자고 있다면 오래오래 사용하시게 된답니다.

그리고 공구들이 집에서 흔하게 가지고 있는 공구가 아니다 보니 집에서 전자제품을 분해할때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시계줄이 많이 낡았네요.. 세월에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데 조만간에 줄도 좀 갈아줘야 할듯 싶군요.




오픈..

시계는 오픈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이때 기스가 가장 많이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물에서 사용하시는 시계는 가급적 정품기관에서 교체를 하시는게 좋아요.

이전에 지샥같은 경우는 일상 생활은 상관없었는데 발리가서 파도 한번 뒤집어 쓰고 나서 물이 들어가더군요.
분명히 교체하면서 고무부분도 신경쓰기는 했었는데 뭔가 안맞았나 봅니다.

그런데 일반 생활용 시계같은 경우는 집에서 교체하셔도 됩니다.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어주시면 플라스틱 뚜껑이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제거하신 뒤에
작은 드라이버 혹은 핀셋을 이용해서 건전지를 밀어내면 손쉽게 나옵니다.

같은 제품의 건전지로 교체를 하주시면 되는데 각 건전지마다 번호가 있으니 그 번호를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제품의 건전지는 SR626SW 제품으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우편배송으로도 오기 때문에
교체비용은 1900원 정도 들게 되었네요.

주말을 맞이해서 뜯어서 주문했으니 다음주 주중에는 다시 시계를 사용 할 수 있게 되겠네요.. ^^


의외로 간단하죠! 공구만 있다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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