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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동굴.. BATU CAVE

KL센트럴에서 열차를 타고 30분정도를 가면 도착하는 바투 동굴...
유명한 힌두교 성지로 .. 힌두교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쿠알라룸푸르를 들리면 찾게되는 유명 관광지중 한곳입니다.

도심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도 않고 힌두교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관광지라고 생각이 되네요..





열차에서 내려 한 5분정도만 걷게 되면 바로 사원이 하나 나오게 되는데..
입구 초입에 있는 사원에는 특별히 볼거리가 있지는 않구요.. ^^

그래도 관심있으시면 한번 올라갔다 오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다만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폼나는 하누만 .. 동상

일명 손오공이라고도 하죠... ㅋㅋ



조금 걷다보면 멀리 바투동굴을 알리는 큼자믹한 동상이 보이는데..
멀리서 봤을때는 시바상이겠거니 했는데 무르간 동상이라고 하네요..



계단과 더불어서 큼지막한 무르간 동상이 보이시죠?

사실 이렇게 칸막이가 되어있을 정도까지 사람들이 있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되어있나 했더니..
힌두축제기간에는 사람들이 정말 빠글빠글 하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서 인근 많은 곳에서 힌두교도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니.. 성지이기는 한가 봅니다.



2006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 무르간 동상...

딱히 볼것이 많은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입구에 하누만동상과 더부렁서 무르간동상이 사진촬영 포인트의
쌍두마차 역할을 잘 수행해 주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동상이지만 디테일은 꽤 좋은 편입니다.
미얀마에서 넘어 왔더니.. 다 좋아보여요.. ㅠ.ㅠ



계단은.. 총 272개로..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왼쪽부터 과거, 현재, 미래를 뜻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힌두교도도 아니고.. 뭔 상관이 있겠습니까? ㅋㅋ

그냥 봐서 잡고 올라갈만한 것이 있고 사람들이 좀 적은 계단으로 올라가시고 내려오시면 되요..
계단 폭이 적고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들이 게단으로 흘러내려 온 경우도 있어서..
나이드신 분들이나 어린이들이랑 가시는 분들은 신경을 좀 쓰셔야 할것 같았네요..






아.. 원숭이 많네..

올라가는 길에 흔하게 볼수 있는게 바로 원숭이 인데요..
관광객들이 주는 과일이나 과자등을 주식으로 먹고 살고 있는 원숭이로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기도 하고
먹을것도 많이 줘서 그런지 딱히 경계하는 모습도 없고 사납지도 않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발리에서의 기억이 번뜩 나서.. 원숭이는 싫어용.. ㅠ.ㅠ
(선글라스를 박살냈던 원숭이.. ㅠ.ㅠ)




새끼 원숭이를 안고 있는 어미 원숭이도 봤는데 사람들이 먹을걸 주자 바로 가지고 클라이밍을... ^^;
사람들 좀 뜸한곳에서 먹더군요.. ^^




거의 정상쯤 오면 보이는 풍경.. 계단이 꽤 높죠?




바투동굴 입구도 그렇고 안에도 그렇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용!!




오래전에는 무기고로도 사용 되었다는 동굴인데...
산길을 무기가지고 올라올려면 죽어났겠네요.. -_-




작은 입구에 비해서 내부로 들어가자 꽤 넓은 공간이 보였는데 내부에 힌두사원가지 자리잡고 있습니다.
뿌자도 드리는걸 보면 나름 그럴듯하게 하는것 같기도 한데 힌두사원에는 관광객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는 않더군요.


다들 통과해서 동굴 끝으로 직행!!




특이하게 동굴 끝은 위쪽으로 뚫려있어 하늘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낮에도 괜찮겠지만 밤에도 나쁘지 않을듯 싶더군요..




동굴 안에도 사원이 덩그러니 있습니다.






둥굴의 모습은... 음...

사진으로 보시면 어떠세요? 신기한가요?

전 멋지다 보다는 .. 그냥 올라오니 좀 덜 덥구나 정도로 만족했어요 ㅋㅋ





이제 하산을 해야할 시간..

위쪽에서 물이 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동굴에서 들어갈때 나올때는 카메라나 물에 젖으면 안되는 제품등은
주의하시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




 



 







동굴 위쪽에서 보는 풍경은 이런 모습.. ^^

올라갈때와는 다르게 내려올때는 정말 빠르게 내려갔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가방을 매고 있던 등 어깨등은
땀으로 가득차고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더군요.. 가장 더운 시간은 피해서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딱 더운 12시에 방문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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