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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과 개선문을 관람하고 도보로 약 5분정도 이동해서 바로 옆에 있는 중앙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중앙광장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혁명전사광장이라고 하네요.

중앙광장에 있는 러시아혁명 관련 동상과 더불어서 연해주연방 건물이 아무 유명한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각종 중요한 행사는 다 이곳에서 열린다고 하니 안가볼수가 없죠?



View On 을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_________^


여행을 했던 시기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었던 때였지만...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다른나라와는 다르다는 신기한 사실이 있더군요..

12월 25일이 아닌 1월 25일이 바로 크리스마스라고 하네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았는데 큰 대형 트리에 전구조차 없는게 신기하기도 했는데 아직 한달이 더 남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준비중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중요한 행사이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여성의날~!
3월 10일...

 식당의 경우는 60%정도까지 여성할인을 한다고 하고 어딜가도 여성우대~!라고 합니다.
TV에서도 재미있게 방송을 봤던 생각도 나네요~



광장 한켠에 보이는 극장..


영화는 여러가지가 하고 있었는데..
러시아 까막눈이라.. ㅠ.ㅠ

무슨영화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다만 서방쪽 영화들도 활발히 상영되고 있다는 점은 알겠구요..

엇!!! 포스터 가장 왼쪽의 꼬마는 500일의 섬머에 나왔던 남자주인공 동생이군요!!!
반가워라!!!


크리스마스 행사를 앞두고 공사중인곳이 많았는데.. 그덕분에 한쪽 오래된 이쁜 건물도 다 가려져 있어서..
볼수가 없었네요.. ㅠ.ㅠ 흑~



연해주연방 건물..

왠지 엄청난 현대식 건물일것 같은 느낌~!




주변을 조금 걸어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길은 계속 막히는 중이었고.. 배낭여행으로 올경우는 낮이든 밤이든 교통편때문에 엄청 고생할것 같더군요..





버스는 자주 있었지만 퇴근시간인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버스는 앞뒤 가리지 않고 마구 타는건 흡사.. 한국에 온듯한 느낌.. ^^;;;




버스정류장 근처에 있던 가판대..
조금 오래 서있었는데.. 손님이 전혀 없던데요. ^^;;

한국하고 다름없이 잡지 담배 간식거리등을 파는데.. 분주하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중앙광장에서 반대쪽으로 넘어가는건 지하도로 되어있었는데..
백화점 구경도 살짝 해보고 싶었고 극장 구경도 살짝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적 여유가 도저히 없어서 불가능 했네요.. ㅠ.ㅠ

아쉬워요! ㅠ.ㅠ



러시아 혁명 동상..

밝은날에 찍었으면 좋으련만.. -_-
늦은 저녁이라 사진 촬영하기는 힘들었어요.. 조명도 많지 않구 ㅠ.ㅠ



광장에는 커플들도 상당히 눈에 많이 띄었는데..
다들 크가 훌쩍 크셨다는...


버스정류장에서 사람구경을 하고 싶어서 다시 왔는데..
렌즈가 17-55 사용중이라..

이걸로 자연스럽게 사람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_- 다들 정신없이 분주하게 움직이시기도하구~!

그나저나 버스는 앞뒤로 엄청 몰려서 타시네요.. 인기노선인듯!




바쁜 버스정류장에서 연신 통화를 하시던분..
옷이 흰색이라서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누군가를 기다리시던... 긴 기럭지의 요분도 눈에 확 들어왔다는...

길에 서 있으면서 이쁘신 여자분들이 많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저녁 시간이었는데 중앙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설치작업이 한창이었어요..
높이가.. -_- 좀 후덜덜 하셨음!



옷을 아주 따뜻하게 입으신 아주머니신데...
연신 뭘 사먹으라고 샤우팅을 해주시는 바람에 잠시 멍~ 했었어요..

길거리 음식 완전 좋아하는데.. ㅠ.ㅠ 지갑을 버스에 놓고 내렸지 뭐예요!!! ㅠ.ㅠ 맙소사..

중앙광장 가시는 분들은 꼭! 지갑 챙겨가세요...

노점상이 몇곳있는데 한국과는 좀 틀려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것들이 아주 많답니다.



영화 태풍에 나왔던 바로 그 기차역과 이어지는 길...
저 길에서 바로 장동건이 서있었다죠.. ㅋ


광장이나 역에서 빠질수 없는 낙서도 한가득~!

날도 점점 추워지고 이제 다시 버스로 슝!


버스타고 가는길에 본 망고매장..
보고 싶었던게 더 많았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마음속 느낌도 뿌연 느낌이었어요~


러시아음식을 마구 갈구했지만..현실은
킹크랩이 들어있는 동태찌개에 밥 두공기 먹었네요.. ㅠ.ㅠ




밤거리는 상당히 한산한 편이었는데...
신기한건 눈도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운데 다들 체인없이 버티시는듯 했어요..
경사가 있는곳이라 차들 미끄러지는 소리가 계속 들렸거든요~
왠지 사고날것 같은 소리.. ㅋㅋ



버스로 가는길에 본...

현관이 이쁜집.. 양쪽에 등도 달려있고.. ^^; 걸어가다가 마음에 쏙 들었다는...ㅋㅋ

이제 숙소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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