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아이언맨2 (Iron Man 2, 2010)

아이언맨2...

29일 개봉이라서 30일새벽에 보러 가려고 계획했던 영화인데 벌써 10일이나 지나서 보게 되었네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완벽하게 생겨서 그런지 뭐든 자꾸 미루게 되어서 타이밍이 어긋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2010년에 기대했던 영화인데 재미 없다 있다를 떠나서.. 여전히 흥미진진!!

로봇영화 완전 사랑하거든요~! ㅋㅋㅋ

새벽 12시45분에 영화 관람 시작.. 같이 보던분들이 몇분 안되어서 조용하고 재미있게 봤네요~!

역시 영화는 새벽에 봐야 -_- 몰입도 완전 상승!

토니스타크와 페퍼양은 여전히 티격태격.. ^^

그래도 은근 잘어울리신다는...

스켈렛요한슨이 로마노프라는 이름의 비밀요원? 으로 등장해서 깜놀...

미키루크 아저씨도 나올때마다 반가운데..
여기서도 무척 반가웠다는.. 러시아식 영어가 눈에 확 띄던...

후덕해진 외모덕에 악역말고 왠지 멜로를 해보셔도 좋을것 같은데... 얼굴이 워낙 망가지셔서.. ㅠ.ㅠ
이 또한 아쉽..

나이가 들면 역행하듯 이상하게 얼굴이 변하는 배우들이 꽤 많은데..

기네스펠트로는 나이대로 여전히 이쁘게 나이들어 가시는듯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볼수록 훈훈함 ^^;;;


2월 의형제 보고 첫 영화이니 정말 오래간만에 극장에 가봤네요.
 로빈후드도 했으면 밤새고 영화보고 오려고 했는데.. -_- 개봉이 13일이라서 일단 나중으로 미뤄놨네요...

풍부한 사운드에 새벽녁에 조용하게 보는영화때문에.. 극장을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네요..

이번달은 쉬는날이 좀 많아지는 재충전의 달이라서 조만간에 극장에서 영화 3편 내리 볼지도.. ^^;;; 모르겠네요~!